이번에 6평이 끝나고 나서 수험생 커뮤니티나 그런데서수학 10번이나 20번 문제를 들면서 교과 외 지식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얘기들을 하던데요(할선정리나 합성함수 미분 등).. 그런데 저는 할선정리라는 말 자체를 아예 처음 들어본 수준인데(미적분이라 합성함수 미분은 당연히 알고) 가끔 이런 교과외 얘기가 나올 때 이것을 어떻게 수용해야 할지 의문일 때가 많네요. 이런 것들까지 빼먹지 말고 알고 있어야 하는 건지 아니면 몰라도 풀리니까 그냥 모르고 있는게 약일지 말이에요. 막상 이번 시험때는 몰라도 그냥 잘 풀었고 또 그게 본질은 아닌 것 같기도 해서 그냥 별 생각이 없었긴 한데, 한편으로는 삼차함수 비율관계같은건 사실 교과외여도 누구나 다 알고 있잖아요? 이런 교과 외 지식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