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여름방학부터 수능까지는 1년 이상의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수능까지 시간적으로 부족하실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이미 미적분을 선행한 친구들을 보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본인의 페이스에 맞게 차근차근 공부하시면 충분하실 것 입니다. 특히 현재 미적분은 수1, 수2를 제대로 학습하신 분들께서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늦었다는 걱정은 하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다시 처음 미적분을 배울 때로 돌아간다면 저는 교과서로 개념 공부 + 기출문제로 훈련하기를 할 것 입니다. 다만, 처음 미적분 개념을 배우는데 혼자 교과서를 공부하고 기출문제를 독학하는 것이 스스로 무리라는 생각이 드시면 학원, 과외, 인강 중에 본인이 선호하시는 수업 스타일과 선생님을 찾아 강의를 들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떤 수업을 들으시든 기출문제집 한권은 여름방학 동안 끝낸다 ( 다 푼다는 게 아니라 다 공부한다)를 목표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 학습법은 멘토친 게시물에 많은 멘토분들이 설명해주셔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신으로 확통과 미적을 다하는 것에 대해서는 … 학교의 분위기와 시스템을 잘 알지못해 질문을 잘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는 과목을 선택할 수 없이 배정된 교과과정의 모든 과목을 시험을 봐야했어서 수학은 확통, 미적분, 기하와 백터를 모두 시험 봤었던 것 같네요. 모든 이과 학생들이 일괄적으로 시험을 본 것이라 선택지도 없었지만 과목이 많아서 무리라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저는 의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고2학생입니다 원래는 문과로 한의대를 갈 생각이었는데 지금 자연계열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그러면 1. 여름방학 때부터 미적분을 선행해야하는데 고2여름방학때 개념학습을 시작해서 수능까지 1등급을 노랄 수 있을까요?
2. 만약 미적분을 한다면 어떻게 학습계획을 세워야 할까요?
3. 고3내신으로 확통과 미적을 다하는 건 너무 무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