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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의대 선배님들 학습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2학년도 의대를 목표로 수능을 준비중인 n수생입니다. 공부법 관련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올려요. 우선 하루에 13-14시간 정도 공부하고 있고 국어 4 수학 6 영어 1 탐구 두 과목 3시간 할애해서 계획을 짜서 하고 있는데 1.4.7.14 복습법이 장기 기억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실천하려고 했는데 몇주 지나니 누적 복습량이 너무 많아져서 진도를 못 나가고 있습니다ㅜ ( 과탐 두 과목 개념 처음부터 다시 돌리고 있고 수학은 기하가 처음 하는 과목이고 수1.2 도 지금 시기에 개념 잡아야 할거 같아 개념 위주로 보고 있습니다) 하루에 많을땐 복습만 5시간 이상 쓰다 보니 매일 제자린거 같고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ㅜ 아니면 복습을 간단히 하고 우선 개념을 한 바퀴 돌리는게 나을까요?? 이번년도가 저에겐 마지막 기회라 너무 간절합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하루에 13~14시간 공부하신다니 일단 공부시간은 매우 충분하신 것 같습니다.
겨울방학에는 복습과 진도 두가지를 놓고 보자면 진도에 우선적으로 포커스를 맞춰서 공부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4월 이후에는 어떤 컨텐츠를 이용해서 공부를 하시던 간에 대부분 개념보다는 심화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겨울방학이 개념을 한바퀴 돌릴 마지막 시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습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진도를 빼는 것에 지장이 간다고 판단된다면, 복습 시간을 줄이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답장으로 각 과목별 현재의 등급과 과탐 선택과목, 학원을 다니는지 혹은 인강을 듣는지, 그리고 어떻게 공부하고 계신지 구체적으로 적어주신다면 더욱 자세하게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수준에 따라 어떤 과목의 복습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일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른 멘토분이 너무 자세히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겹치지 않는 부분에서 조금 보태보려고 합니다!
저 또한 지금 시기는 복습보다는 진도를 나가는 데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하는 처음 하시는 과목이므로 진도를 나가는 것과 복습을 포함하여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탐이나 수1, 수2의 경우에는 이미 수능을 보신 적이 있는 과목인 것 같으므로, 말씀하신 1 4 7 14 복습법은 개념 학습때 말고, 이후 심화 학습때 본인이 특히 취약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공부하시다가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30대 중반에 의대를 도전하는지라 처음 시작 할 때 부터 학원은 진입장벽이 있었습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다 쏟아 넣어 보고 되던 안 되던 후회 남지 않게 해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ㅎ
어짜피 꽤 여러번 반복을 하셔야 하니 일단은 한번은 돌려서 아.이런것들이 서로 연결이.. 아 이부분이 앞에서 부족했구나..
이런것들을 파악하시는것도 중요해요.. 그리고 급하더라고 '이유' 왜 그렇게 접근하고 푸는지와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공부가
병행이 되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올해마지막님 같은 경우는..
점수가 초반에는 안붙을거에요.
수능날이 최고의 점수가 될테니 밀고 나가시는겁니다.
생명과 지학 수기도 참고하시고요..
응원하겠습니다. 추후에도 궁금증있음 질문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