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쌤이 어제 고1학생을 한명 상담했는데요..
이미 학교에서 수(하)를 나가고있지요..
쌤은 일반적으로는 반학기 정도의 선행은 진행하는것을
추천하기에 수1을 겨울방학에 본격적으로 하기전에 같이 병행을 해볼까하고
같이 점검을 해봤는데 수(상)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들이 펑크가 있는걸
확인하고는 우선 현행진도에 집중하면서 수(상)의 일부를 다시 복습을
하기로했어요.
무슨말이냐면..
선행은 제대로 잘 하는게 중요하지 언제까지 ~를 끝내야한다는 의미없어요.
쌤이 워낙 많은 학생들을 만나다보니
고등학교 입학전 꽤 빠른 선행을 했으나 그 효과를 제대로 본 학생들의
비율은 생각보다 많지않더라고요.
늦지않았어요.
그리고 겨울방학을 활용해서 수(상)은 완전 심화까지하고요.
수(하)를 한바퀴 돌리셔요. 여력이 되면 수1을 천천히 나가봐요.
만약 이과로 간다면 사실 겨울에 수1을 제대로 좀 봐두는게 좋기는 해요.
대신 고1 1학기중에는 수(상) 현행을 중심으로 하되
학기중에 주1회씩이라도 수(하) 진도나간부분들의 복습을
꼭 진행하셔요.
중3들의 경우 사실 지금도 시간이 꽤 있고
맘먹고 학습시간을 늘리려고 하면..
그리고 겨울방학이 2월까지라고 봐도 무방하기에
꽤 많은것들을 할수가 있거든요.
그러니 속도보다는 완성도에 좀 더 신경을 쓰고요..
아주 아주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것을 추천하고요..
왜? 그 개념을 활용하고 발상을 해야하는지
꼭 생각 많이 많이 하면서요!!
수학 선행과 관련되서 질문이 있어요!
제가 선행을 많이 못 뺐고 지금 수(상) 진행 중인데 너무 많이 늦은 걸까요??
아! 그리고 고등학교 가기 전에 중학 수학을 복습하고 가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