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공학 자체가 의료 기기, 재활 기기 등과 관련된다는 것은 알고 계신 것이지요?
그렇다 보니 기계공학과 함께 전자공학아니 화학공학과도 긴밀한 관련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와 관련된 관심을 드러낼 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이미 전자공학이나 기계공학쪽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를 중심으로 관련 활동을 진행하면 세특에도 반영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이를 의료 기기와 연관시키는 것도 고민을 진행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실제 의료 기기의 종류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기기들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고 있는지,
그것은 생명의 어떤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살펴보면
좀더 구체적으로 고민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의공학은 예과생들에게도 쉽게 오픈되어 있지 않을 정도로 어려운 과목입니다.
책을 통해서 접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제가 읽었던 책 중에서는 '마음의 미래(미치오 카쿠 저)'를 추천드립니다.
이 정도는 기본적으로 견뎌야 다른 공학 서적에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공학 서적이 워낙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번역이 그렇게 매끄러운 편은 아니라 읽기가 버겁긴 합니다만,
의공학을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의료 기기의 역사를 설명하는 책으로는 제일 적합한 것 같긴합니다.)
아, 그리고 마음의 미래는 공학보다는 의식에 대한 설명이 더 주가 되는 책입니다.
의식에 대해서, 정신에 대해서 호기심을 갖고 있는 학생이 읽어야 재밌게 읽힙니다.
의공학 중에서도 의료기기 쪽에 관심이 많습니다(전자 장비나 기계쪽에도 관심이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