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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의대/서울대 최상위권 선배들이 알려주는 성공적인 내신 대비 전략(내신 대비편)

메디친
2025-03-10
조회수 125

 

✨ 2025년 새 학기가 시작됐어요✨

3월 첫 주부터 학교 수업이 시작되며,
학생들도 본격적인 내신 대비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처음 내신 시험을 치르게 되어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부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내신 성적을 올려야 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성공적인 내신 대비 전략을 안내드릴게요!
우선 내신 대비에서 중요한 것들을 먼저 짚어 볼게요!


[ 목 차 ]

-내신 대비편   ◀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 !

(1) 내신 대비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와 놓치지 말아야 할 것

(2) 내신 대비 기간 계획 수립 방법

(3) 수업과 부교재(프린트)등 활용 방법

-과목별 학습편

(4) 과목별 내신 시험 준비법

(5) 과목별 가장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할 포인트

(6) 비시험 기간 준비 방법



▣ 최상위권 선배 소개

- 고려대 의과대학 송△△ 선배

전 교과 내신: 1.00

- 서울대 사회학과 김○○ 선배

전 교과 내신: 1.38


 

📌(1) 내신 대비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와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고려대 의과대학 송△△

㉠ 출제 범위와 경향 분석

시험 전에 반드시 기출 문제를 통해 선생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해야 합니다.
어떤 선생님은 교과서에서 출제하시기도 하고, 어떤 선생님은 학력평가에서 출제하시기도 하며,
어떤 선생님은 특정 문제집을 참고하시기도 합니다.

기출 문제에서 나오는 특징적인 형태나 자료들은 어느 정도 출처가 있는 편입니다.
그런 것들을 먼저 파악하고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이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학교 수업에서 포인트를 잡자

교과서와 학교 수업에서 다룬 내용을 가장 우선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학교 선생님의 말씀을 유심히 들어보면(아무리 졸린 선생님이라도 정말 유심히 들어보면)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강조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미묘한 포인트를 수업에서 잘 찾아보세요.

㉢ 디테일을 챙겨보자.

디테일을 요구하시는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히 사회, 과학 과목에서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디테일은 교과서의 작은 각주, 선생님이 스치듯이 언급한 부분, 프린트의 세부 내용에 있습니다.

어떤 선생님의 문제 스타일이 디테일을 요구하는 형태인 경우, 수업 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필기한다는 마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그런 뒤에 필기 내용을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하면서 수업의 큰 줄기를 먼저 챙기고,
세부적인 부분은 큰 줄기를 먼저 이해한 다음 살을 붙이는 방식으로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큰 줄기를 먼저 잡지 않고서 디테일만 챙기는 것은 금물입니다.

㉣ 계획, 반복, 그리고 점검

공부는 크게 보면 <계획 – 반복 – 점검>의 사이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시간 계획의 중요성과 복습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복습하고 난 뒤에는 자신이 이해한 것이 맞는지 스스로에게 점검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백지를 놓고 큰 흐름을 죽 써보거나, 수업 내용을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다시 말해보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시험공부를 위해 문제를 풀었다면, 앞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틀렸던 문제는 반드시 그 이유를 상세하게 짚고 대비책을 마련한 뒤에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얘기하지만, 그날 공부할 양을 다른 날로 미루면 몰아치게 되고, 몰아치려고 하면 포기하기 쉬워집니다. 일정한 양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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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T's FAQ] 내신 1.0을 향해(3) - 내신에 수능 버무리기



서울대 사회학과 김○○

1) 학교 내신 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에 무슨 내용이 나올지를 생각하며 공부하는 것이다.
공부를 선별적으로 나올 내용만을 한다는 뜻이 아니다.
본인이 문제를 출제한다는 생각으로 수업을 듣고 그것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자습서나 평가문제집 등을 선생님이 수업 때 설명했던 내용을 떠올리며 선생님이 어떤 내용을 추가로 설명했는지,
어디 부분을 강조하여 설명하였는지를 주목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2) 또한 내신 시험은 소수의 학생을 상대로 변별하는 시험이기에 지엽적인 부분에서 문제들이 나올 수 있다.
이러한 부분들은 주로 교과서와 프린트 구석에 있는 사소한 추가 설명이나 그래프 자료 등에서 출제될 수 있다.
이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내용들도 내가 문제를 출제하기 위한 소스를 찾는다는 생각으로 공부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평소에 공부하며 모르는 것과 궁금한 것들을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하면 도움이 된다.
그 선생님이 어떤 식으로 수업을 구상하고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3) 내가 출제자라는 마인드로 공부하면 또 좋은 것은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구분할 수 있다.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굳이 몰라도 되는 내용들에 집착하며 공부하면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 된다.
선생님이 어떤 것을 중요하게 가르치시고 시험에 내는지를 유심히 살펴보고 그대로 공부에 적용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 (2) 내신 대비 기간 계획 수립 방법


서울대 사회학과 김○○

1) 내신 대비는 30~35일 전부터 시작했다.
수학은 많은 연습량이 필요하기에 평소에 문제집을 풀면서 공부했고,
나머지 과목 같은 경우에는 한 달 전부터 공부를 시작한 것이다.

2) 구체적인 시험 범위가 나오지 않은 과목이라면 먼저 수업 때 배운 내용들을 다시 한번 복습하며 한 책에 ‘단권화 작업’을 했다.
선생님의 수업 내용과 판서들을 적은 필기와 자습서 등에 추가로 나와 있는 내용, 선생님이 나눠주신
프린트 등에 있는 내용들을 교과서 같은 책에 한데 모아 적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과목 내용들을 다시 복습하고 정리하면서 이후 시험 기간 동안 공부하는 데 있어서 여러 번 회독하기에 용이하게 된다.
구체적인 시험 범위가 나오고 난 후에는 그 과목의 문제집을 찾아서 푼다.

3) 수학을 제외한 다른 과목들은 이때 평가문제집이나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문제,
학원에서 받을 수 있는 문제 자료들을 쭉 풀면서 내가 놓치고 있는 내용과 개념이 무엇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여기서 맞힌 문제든 틀린 문제든 내가 잘 몰랐던 내용들을 다시 내가 단권화했던 책에 옮겨서 적고 강조해 놓는 작업을 해야 한다.이런 식으로 수학을 제외한 과목들은 2주 전부터는 단권화 해놓은 책만 계속 돌려보면서 빠르게 반복 학습을 해서 완전히 암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시험 1주 전에는 수학 과목 같은 경우에는 더 이상 새로운 문제를 풀지 않고
부교재나 틀렸던 중요한 문제들만 반복하면서 풀며 다른 과목들을 처음부터 천천히 모든 자료를 보며 다시 돌아보는 식의 공부를 했다.

 고려대 의과대학 송△△

㉠ 평소 준비 (~시험 3주 전)

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여 이해하고, 필요하다면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필기하며, 매일 복습합니다.
당일 복습은 교과서와 프린트, 그리고 필기했던 내용들을 읽어보면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이 이해되는지 확인해 봅니다.

특히 수학 과목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문제가 잘 풀린다면 실수하지 않는 것을 중점으로 공부하고,
문제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어떤 것 때문에 문제가 잘 풀리지 않는지 생각해 보고, 인터넷 강의나 여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해결합니다.

추가적으로, 시험 3주 이전까지는 ‘학력평가(모의고사)’를 대비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면 더 좋습니다.

㉡ 시험 준비 시작 (시험 3주 전~1주 전)

시험 3주 전에서 2주 전 사이에는 출제 범위가 확정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내용을 정리할 때는 교과서, 프린트(+부교재)의 내용과 필기 내용을 정리하는데, 그 전에 시험 범위의 목차부터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를 정리하면 시험 범위의 내용들에서 어떤 순서를 거쳐 학습했는지 그 흐름이 보일 것입니다.
그 흐름을 먼저 잡고, 점점 더 세부적인 내용들을 붙여간다는 마음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문제로 출제될 요소들을 예측해 봅니다.
앞에서 기출 분석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서로 문제를 내보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약점인 부분들이 보일 것입니다.

많은 양의 문제를 통해 연습합니다.
자습서, 평가문제집, 학력평가 기출문제, 각종 문제집 중에서 출제 경향에 맞는 문제집들을 먼저 풀어보며, 정확하고 빠르게 문제를 맞히는 것을 연습합니다.

학습 비중은 국/영/수를 탐구 과목(사회/과학)보다 더 많이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국/영/수는 일반적으로 탐구 과목보다 학생들이 더 열심히 공부해서 경쟁이 치열하고, 문제도 그만큼 더 어려우며, 공부할 양도 더 많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에 수행평가를 몰아치는 경우도 많은데, 시험공부도 중요하지만, 수행평가도 반드시 잘 챙겨야 합니다.

㉢ 시험 1주일 전(Final)

시험 1주일 전에 가장 중요하게 할 것은 오답 노트 정리와 서술형 대비입니다.
이 기간에는 시험 범위가 완전히 확정되며, 선생님들께서도 문항 출제를 완료하신 채로 수업에 들어오시기 때문에,
시험문제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 서술형 대비를 해야 합니다.
수업 시간에 얻은 정보가 있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불행하게도 그런 것이 없다면 기존의 시험 경향을 바탕으로 서술형 문항을 예측해 보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연습해 봅니다.

이때 자신의 생각을 문장 구조에 맞게, 조건에 맞게 완벽한 문장으로 적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문장이 완전하지 않거나 조건을 빠뜨리면 객관식보다 손해가 크기 때문에 서술형의 배점이 크다는 것을 의식하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았을 텐데, 오답 노트를 정리하면서 자신이 자주 틀리는 유형은 무엇인지,
자신이 자주 하는 실수는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걸 바탕으로 약점을 보완합니다.
똑같은 문제 유형을 가진 다른 문제집을 찾아보는 것도 좋고, 수학에서 계산 실수가 잦다면 교과서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신이 모르는 개념은 없는지, 문제만 많이 풀다 보니 지엽적인 개념을 놓친 것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교과서와 프린트를 다시 읽어보면서 선생님이 강조하신 내용들을 다시 정리해 봅니다.

시험 직전에는 공부 스케줄을 시험 일정과 대칭적으로 짜는 것이 좋습니다. 즉, 다음 그림과 같이 시험 D-1에는 1일 차 시험 과목들을, D-2에는 2일 차 시험 과목들을 공부하는 방식입니다.


㉣ 시험 직전(시험 D-3~)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지 마세요. 새로운 것은 하면 할수록 자신을 더 불안하게 만들 뿐입니다.
이때까지 했던 내용만 잘 정리하십시오. 잘 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때 잠 줄이면서 공부하는 것은 독입니다.

🔗연계된 고려대 의대생 메디친 멘토의 칼럼 보러가기 (하단 클릭)

[SongT's FAQ] 내신 1.0을 향해(2) - SPARTA 공부법



📌(3) 수업과 부교재(프린트 등) 활용 방법


고려대 의과대학 송△△

㉠ 수업 당일: 교과서, 프린트 읽기 & 필기 정리

앞서 계속 얘기했지만, 당일 복습은 교과서, 프린트, 필기 내용을 읽어보면서 수업 내용이 이해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 백지 복습 / 설명해 보기

앞서 얘기했지만, 시험 범위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볼 때는
먼저 목차를 쭉 정리하고, 큰 흐름을 먼저 잡은 뒤, 세부 사항을 붙여나가면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지에 정리해 보아도 되고, 스스로에게 설명하면서 정리해 보아도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어떤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부교재(프린트) 빈칸 채워보기

부교재(프린트)의 경우 연필로 필기를 해두면 복사할 때 연필 자국만 안 보이게 복사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틈틈이 프린트를 복사해 두고, 중요한 핵심어나 서술형 문제로 예상되는 부분에 빈칸을 만들어서 채워 넣는 공부를 해보세요.
프린트는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하시는 경우가 많아, 선생님들의 고유한 표현에 익숙해질 수 있어
시험 문제를 미리 만나보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교과서도 위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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