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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토크"나는 네가 내년 의대 신입생으로 겪을 일을 알고 있다"

전송민
2021-02-23
조회수 112

위 영화 포스터의 원래 제목은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이며, 1997년 작품을 패러디하였습니다.   범죄,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청소년관람불가]


I know what you will go through as a freshman in medical school

"나는 네가 내년 의대 신입생으로 겪을 일을 알고 있다."


※ 내용 출처 : 일개 의과대학 의예과 학생의 대학생활 초기 어려움에 대한 질적 연구 / 강예지(성균관대의대), 김미현(연세대),송승원(한국교육개발원) / 교육문화연구 제25권 제5호(2019), pp. 349~369


본 연구는 의예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과대학에 입학하였을 때 대학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심층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결과, 의예과 학생들의 개별 특성에 따라 대학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은 다양한 차원으로 드러났으며 크게 학업, 인간관계, 진로에 대한 세 가지 차원으로 구분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학 입학 직후, 초기 성년기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비교적 긍정적인 수준의 어려움이지만, 이러한 어려움이 초기에 포착되어 극복되지 못한다면 대학생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선행연구에서 드러난 대표적인 특징은 아래와 같다.

1) 학업을 지속함으로 인해 겪는 급작스러운 열등감(조두영, 1985)

2) 극심한 내부경쟁 등으로 인한 불안과 우울(전우택, 2006)

3) 개인적인 취향과 흥미, 고립감(Vitaliano, 1984), 무기력과 두려움(Guthrie et al., 1995)


실제로 의과대학 학생들은 큰 기대를 가지고 대학에 진학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1년이 채 못가서 기대와는 다른 현실 속 어려움에 직면한다는 보고가 있다. (Imperato & Nayeri 1991) 특히 한국의 의예과생의 대학생활은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사회적 맥락과 연관되어 고려될 필요가 있는데, 최근 우리나라는 어느 때보다 전 국가적으로 의과대학에 진학하기 위하나 사회적 열망이 높고 전국 최고의 수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의과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들은 입학 직후 입시 경쟁에서 살아남았다는 성취감, 진로가 보장될 것이라는 안도감을 가지며, 이 과정에서 진진하게 고민해야 할 적응, 삶의 비전 설정과 향후 진로 등과 같은 문제들을 상대적으로 간과하며 대학생활을 시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과대학에서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의예과를 어떻게 보내는가는 향후 의학과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의사로서의 삶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러한 문제는 현재 의예과 학생 개인의 자유의지에 맡겨지고 있는 상황이다.(윤소정, 박귀화,이지영, 2017)

소위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라면 어린 시절부터 의사를 미래 직업으로 한 번이라도 고려해보지 않은 학생이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의과대학이 차지하는 위상은 매우 높다. 실제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이 인식하는 ‘우리 부모가 원하는 희망 직업’은 의사/의료인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자녀의 어린 시절부터 의료인을 장래희망으로 생각하는 부모의 기대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장현진 외, 2017)

이러한 희망은 결국 입시가 시작되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을 동반한다. 흔히 ‘재필삼선(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이라는 용어가 의과대학 입시 상황을 잘 대변한다. 실제로 조사기관에 따르면 서울의대 합격자 50%이상이 한 번 이상의 수능을 치룬 재수생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과학고 및 영재고 출신 학생들의 의과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모 과학고의 경우, 5년간 평균 20%에 가까운 학생들이 의과대학에 진학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우수 학생을 중심으로 한 의과대학을 향한 경쟁 상황은 국가 차원에서도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볼 수 있다.

2016년 기준 모 의과대학 의예과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50%이상의 학생들이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진로가 아닌 부모 및 주변인의 권유로 의과대학에 진학했다고 응답했다고 한다.(예병일, 2017) 이는 의과대학 학생들이 다른 어느 단과대학 학생들보다 높은 학업성적을 가지고 입학하지만, 역설적으로 자신의 진로, 미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상대적으로 결여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의예과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어려움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  의예과 신입생들의 어려움


1. 학업적 어려움

1) 학업 준비도 차이 : “저만 백지상태여서 울었어요“

일반 화학, 일반 생물학 수업에서 저는 아예 모르는 내용인데 과학고, 영재고 출신 학생들은 이미 알고 있더라고요. 특히 계네들은 레포트 같은 것도 많이 써봤고, 심지어 수시로 들어온 일반고 애들은 대학 수업에 익숙하게 적응해요. 많이 알아요. 저만 백지상태여서 많이 울고 그랬는데...”

2) 재외국민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도 이 같은 차이를 느끼며 심리적 부담감을 경험한 적이 있다.

“수학, 과학 같은 과목은 한국 학생들이 좀 다 잘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최대한 수학 과목이라던가 국어와 같은 과목은 일단 저는 항상 피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학업에 대한 어려움은 객관적인 지표에 기반을 둔 개개인의 지적 능력의 차이라기보다, 의과대학에서 배우는 학업 방식에 얼마만큼 사전에 노출 되었는지에 따른 학업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국 사전에 어떤 경로로든 간에 이러한 방식의 학업 스타일에 일찍이 노출된 경험이 있을수록 초기 대학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2. 학습 동기 결여 :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 상실‘

의예과 입학 후 학습에 대한 의욕을 상실하는 등의 학습 동기 결여는 가장 대표적인 대학생활의 어려움으로 드러났다.

일명 학습 무동기상태로 의예과 신입생들은 특정 활동을 하는데 가치를 느끼지 못하며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상실된 채 대학생활 초기를 보내게 되는 것이다. 즉, 의대 입시를 위해서 치열한 경쟁 속, 극심한 학업량,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오랜 시간 지속해왔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학습의 진정한 의미, 향후 삶에 대한 진지한 방향에 대한 고민이 결여된 상태로 의대에 입학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과고나 영재고에서 날아다니다가 혼 학생들의 경우에는 좀 학습에 대한 의욕을 잃었다고 보거든요. 10% ~20% 정도가 있는데, 과학고 및 영재고 출신 애들 중에서는 아주 미친 듯이 논다라고 하는 애들이 많아요“

“그동안 제가 공부를 했던 이유는 의대 입시를 위해서였잖아요. 근데 대학 와서는 더 힘든 게 의사라는 직업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 같은 걸 상실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이예요.”



3. 의학과 정보 부족 : ‘1학년만 있으니 한계가 있어요‘

의예과 학생들은 의학과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부족하자고 인식했다. 예를 들어 본과 진학 이후의 생활이나, 얼마나 공부를 해야 하는지와 같은 학업량 등과 같은 정보들이다. 실제로 의예과가 의학과(본과)와 물리적으로 떨어져있는 현 의과대학의 특성상 선배들과의 교류마저도 제한이 있는 상황이다.

“막연한 불안감이 있어요. 본과에 가면 잠은 몇 시간 잔다. 밤은 무조건 새야한다. 아니면 시험이 주마다 하나씩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때 가면 공부말고 다른 것에 신경을 쓸 수 없는 그런게 약간 불안한 것 같아요.”

“본과랑 멀기도 하고 예과생들만 모여 있어서 다들 건설적인 삶을 살기에는 조금 그런 것 같아요. 선배들이랑 있으면 자극을 받는다던지, 1학년들만 있으니까 프레셔를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4. 입학 유형 차이 : ‘다름을 경험하기'

의예과 학생들은 또래 집단을 ‘출신 고등학교'에 따라 구분했다. 이것은 출신 고등학교의 특성에 따라 서로 간의 차이를 경험했는데, 이 같은 차이가 인간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반고 출신의 삼수생의 입장에서는 흔히 과학고 및 영재고 출신 그룹을 ‘우수한 아이들'로, 현역으로 입학한 자사고 출신은 ‘부러운 대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예과 때 아주 미친 듯이 논다 라고 하는 애들 중에서는 과학고나 영재고 출신들이 많이요. 저는 그런걸 보면서 ‘저렇게 우수한 애들이 왜 그러지‘ 생각하는거죠.”

“과고 영재고에서 온 친구들은 보면 위축도 되고 부러움의 대상이거든요. 우리가 하고 있는 공부들이 그 친구들은 이미 고등학교 때 다 밟고 온 것이니까요. 확실히 어드벤테이지가 있더라구요.”

추가적으로 재외국민특별전형 입학자 학생들의 경우, 한국 출신 학생들과 ‘다르다'로 구분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이유는 한국 사회에서 재외국민 전형 학생들을 바라보는 차별과 편견 등의 사회적 시선을 경험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일명 “쉽게 입학하고“, “혜택을 받은 아이들"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다.

“학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재외국민이나 특례 전형 같은 건 폐지되어야 하는데... 한국 학생의 노력을 무시하는 거고, 한국 학생들이 피해를 받는 점이 있다. 이런 논조의 글이었고 훨씬 감정적이기는 했지만, 그런걸 보면서 내가 재외국민이라는 걸 알면 일부 학생들은 날 싫어하지 않을까?”



5. 의예과 내 인간관계 구축 : ‘공통점 찾기'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대학 내 인간관계 형성은 매우 중요한 과업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나와 동일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끼리 공통점을 찾으며 심리적 안도감을 공유함으로써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특례전형으로 들어온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재수한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대 OO재수학원에서 온 누구입니다. 라고 소개하는데...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라고 했던 것 같아요.”



6. 의대생을 둘러싼 시선 : ‘부러움과 편견 느끼기‘

의예과 학생들을 바라보는 타 단과대학 학생들의 시선 역시 대학생활 초반에 경험하는 어려움으로 드러났다.

의과대학 학생이 되고 난 이후에는 주변으로부터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증가했고, 이로 인한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은 학내 의예과생의 불성실한 행동 때문에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하며, 이러한 인식은 대학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줄 수 있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의예과 교육과정에서 ‘팀플(팀플레이의 준말)’은 타 단과대학 학생들과 함께 조를 이루어 주어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제인데, 의예과 학생들이 팀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아 타 전공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등의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대학 영어 수업에서 예과라서 대충하실 줄 알았는데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약간 ‘예과생들은 대충한다'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아요.”

“믿거의(믿고 거르는 의대)라는 말을 자주 듣죠. 의대는 학점 상관없으니까 피해준다는 생각...그런데 대부분의 의대 애들은 피래를 주지 말자는 분위기니까. 저도 최대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데요.”



7. 활동의 부재 : ‘할 것이 없어요‘

학생들은 의예과 시간을 힘들었던 입시를 마치고 본과 과정이 시작되기 전, 암묵적으로 허락 받은 자유로운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렇게 누리는 자유 속에서 시간이 의미 없게 지나가는 것은 아닌지, 딱히 할 것도 없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불안감과 고민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활동의 부재 상태로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의미 없는 활동들(PC방, 당구 등)을 지속하고 있었다.

“사실 이렇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는데... 뭔가 할 것은 없고...(중략) 중요하게 성적이 들어가는 것은 본과부터니까... 예과 때 못 놀면 거의 몇 년 동안 못 노니까.. 지금이라도 놀아야 하고...”

“일단 동기들이 공부를 안하는 거 같아요. 여기는 놀아도 된다. 이런 생각이 있는데도 까보면 다들 어느 정도는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F학점만 면하자 이런 학생들도 되게 많고"



8. 또 다른 입시 준비 : ‘반수‘

이미 의과대학에 진학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수능을 준비해서 다른 의과대학에 진학을 한 경우이다. 실제로 의예과 학생들 중 현재 의과대학에 진학하고 있더라도 더 높은 급의 의대에 입학하기 위해 재학 중 수능을 다시 준비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기숙사에서 혼자 방에 있을 수 있어서 안 들키고 공부할 수 있었어요. (중략) 주말에만 단과 듣고, 평일에는 학교 수업 열심히 듣고...그리고 사실 A대가 만약에 안 되더라도 여기서 잘 해야 되니까 예과 학점도 열심히 챙겼던 것 같아요.”

이러한 반수는 처음부터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경우에 해당된다. 그러나 반수 준비로 인한 대학생활에 소홀한다면 또래집단, 대학생활 초기에 형성될 수 있는 많은 역량 형성에 제약이 될 수 있으며, 혹시라도 반수에서 실패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9. 늦은 출발 : ‘조금한 마음‘

의과대학 진학을 위해 여러 차례 수능을 치룬 소위 ‘N수생’의 경우, 나이의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의과대학 입학과 함께 학업에 부단히 노력하는 자세를 보인다. 그러나 동기들에 비해 자신들이 ‘늦은 출발'을 했으며, 이것이 향후 경력에 불리하게 작용 할까봐 걱정하고 있다.

“조금한 마음이 있어요. 그래서 물리학과 부전공을 밞으면서 저는 좀 더 힘든 과목도 많이 듣고 있어요. 공부, 학점도 안 놓고, 열정을 잃고 대충 살아가게 될 것 같아 걱정이예요. (중략)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많이 하자. 이런 생각하고 있어요.

“동기들이 잘해줘서 학교생활을 하는 데는 불편함이 없지만, 동기들보다 나이가 차이가 나니까. 차별점을 가지려면 포트폴리오도 만들어서...(중략) 달리 내세울 건 하나도 없고 나이가 많으면 제가 불리 할까봐...”

이처럼 N수생들의 경우, 나이가 학교 적응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걱정했지만, 대학생활을 하다 보니 재수 경험이 오히려 난관을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대신 늦은 출발로 인해 향후 경력에는 여전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  마무리

이 연구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학생들의 출신 고등학교 및 입학 유형에 따른 차이가 대학생활에서의 학업 및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는 점으로 이는 얼마나 의과대학 학업 방식에 대해서 사전에 알고 있었는가에 따라, 그렇지 못한 학생들이 상대적인 위화감을 가졌으며 이는 대학생활 초기에 심리적 위축과 부담감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도 주장했던 의과대학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차원의 어려움을 확인 하였고, 연구 결과에서도 드러났듯이 입학 후 초기 예과생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서로 다른 백그라운드로 인한 학업 격차, 그 과정에서 느끼는 심리적 위축감과 스트레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슷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친구들과 또래 집단을 형성하거나 남몰래 이들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하는 등의 대응방식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본 연구의 결론은 이러한 의예가 학생들의 어려움을 학생들 자유의지에 맡기지 말고, 대학 자체적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다행한 것은 다른 선행 연구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업 역량의 차이는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그 갭이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김하원 외, 2022)는 것입니다.


오늘 주제는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라면 앞으로 1년 후에  자신도 겪을 수 있는 일이라는 점을 상기 시켜드리고 싶어서 준비한 것입니다.  

연구 논문이다 보니, 조금 내용이 길었지만... 나름 실제 의예과 신입생들의 현실적인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여러분도 의미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아마 남의 일 같지 않죠? ^^ 수험생 여러분 모두 내년에 이러한 고민을 함께 해보도록 합시다. 

매일 매일 입시, 공부, 성적에 치여 사시는 수험생 여러분들이 지칠 때 한 번씩 읽어보시면서 매순간 부딪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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