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예행연습’이라고 불리는 매우 중요한 시험입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학습 계획과 방향을 짜야 하는 시기인데요,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함께 살펴봅시다!
실제 수능 성적도 아닌데.. 6월 모평 중요한 이유는?
① 객관적인 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번 모평은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첫 번째 시험이다. 상대평가로 치러지는 시험에서 응시 집단의 성격은 매우 중요한데, 3월 학평의 경우 N수생이 응시하지 않아서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하기에 무리가 있다. 반면 이번 6월 모평은 N수생이 응시하고, 응시 집단의 규모와 질 모두 수능과 유사하다. 물론 실제 수능에 응시하는 모든 학생이 이번 시험을 치르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시험 결과를 보면 N수생 응시자 수는 다음 9월 모평, 수능까지 점점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이번 시험을 치르고, 결과를 통해 목표를 현실적으로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② 올해 수능 출제경향 예측이 가능해!
수험생은 모평을 통해 수능에 대한 예행연습과 학습 점검을 한다. 이와 동시에 모평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출제 기관으로서 당해 수험생 집단의 수준을 파악하고, 수능에서 변별을 줄 수 있는 포인트를 찾는 것이 목적이다. 즉 응시 집단의 수준을 점검하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출제함으로써 수능에서의 난이도 결정과 어떤 유형 문제를 출제할 것인지 판단한다. 실제 그간 치러진 모의평가에서 새롭게 출제된 문제 유형이 그해 수능 시험에 그대로 출제되는 경향이 강했다는 점을 볼 때, 6월 모평은 수능 출제경향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다!
③ 수시 지원 가능성 검토의 기준
이번 6월 모평을 통해 나의 수능 경쟁력을 가늠하고, 이를 교과/비교과 경쟁력과 비교하여 수시 지원 전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즉 내가 지닌 경쟁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을 찾고, 그에 대한 본격적인 대비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모평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물론 실제 수시를 지원할 때 6월 모평 성적만으로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중요한 잣대가 되는 시험인 만큼 이번 시험 결과를 통해 현실적인 수시 지원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그렇다면 첫 모의평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① 시험일정, 시험범위를 꼼꼼히 확인하자.
시험 준비의 가장 기본은 시험 일정과 시험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6월 모평은 6월 9일(목)에 시행되며 전 과목 출제된다. 수학의 선택과목과 과학탐구Ⅱ과목은 전 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범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해보자.
*국/영/수/한국사

* 과학탐구

(사회탐구, 제 2외국어 및 한문, 직업탐구 - 전범위 )
② 점수나 등급 목표뿐 아니라, 과목별 구체적 목표를 설정해 가시화하자.
대부분의 학생들은 ‘몇 점을 받겠다, 혹은 몇 등급을 받겠다’ 등의 점수와 관련된 계획만을 세운다. 그러나 수능에서의 점수는 상대점수인 표준점수와 백분위이기 때문에, 시험 당일에 목표 달성을 판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과목별로 6월 모평 전까지의 학습 상황을 점검하여, 꼭 맞혀야 할 부분을 정해놓고 긴장감을 갖고 시험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③ 나만의 학습 전략 짜기
1) 3월 학평 결과 분석 후 약점 보완 & 오답 복기
: 가장 효율적인 대비 방법은 3월과 4월에 치른 학력평가의 오답을 분석하는 것이다. 학력평가 성적표에는 과목별 점수와 등급뿐 아니라 영역별 배점, 각 항목별 정답률, 과목 조합별 백분위까지 향후 학습 방향 수립에 도움 되는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 나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한 후, 오답을 분석하고 해설을 꼼꼼히 확인하자. 시험 성적에 대한 누적 관리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추적 관리를 할 수 있다. 오답 분석 후에는 오답 노트를 통해 필수/빈출 문항 중심으로 다시 한번 정리하여 약점을 보완하자.
2)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
: 모의고사 대비를 위해 중요한 과정 중 하나는 ‘기출문제 풀이’다. 문제를 풀면서 오답의 원인뿐만 아니라 취약한 영역과 단원이 어디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에 있을 모의고사를 대비해 영역별, 문제 유형별 올바른 학습 방향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다. 특히 수능 체제가 개편된 전년도 기출문제는 반드시 풀어보자. 기출문제를 풀이할 때는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풀어보면서 3월 학평 때 드러난 약점이 보완되었는지 확인해보고 지금까지의 학습이 제대로 되었는지도 점검해 보자.
3) 나만의 행동 강령 & 시험 운용 원칙 만들고 적용하기
: 시험은 학습한 내용을 점수화하는 것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점수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시험을 보는 원칙, 혹은 방법이다. 시험 도중 생기는 여러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멘탈을 부여잡고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도움 된다. 특히 6월 모평은 긴장도가 높은 시험이기 때문에 수능에서의 상황을 연습하기에 적합하다. 따라서 시험 전 시간대별이나 상황별로 해야 할 일을 정해놓고 6월 모평 당일날 실천해 본 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시험 운용 원칙을 찾아 수능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부터 실전준비! 모평 전 이것만은 꼭 체크하자
* 학습편
- 이번 시험에서 달성할 영역별 목표 세우기
- 시험시간에 맞춰 전 과목 기출문제 풀고, 틀린 문항 검토하기
- 시험 직전이나 쉬는 시간에 볼 자료 준비하기
- 답안 마킹 연습하여 시험 시간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하기
* 생활편
- 1교시 컨디션을 위해 기상 시간 조절하기
- 집중력을 위한 카페인이나 청심환 등 자신에게 맞는 보조제 확인하기
- 수능 시계를 준비하여 숫자판 보는 연습하기
- 어려운 문제에서도 당황하지 않도록 멘탈 관리하기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예행연습’이라고 불리는 매우 중요한 시험입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학습 계획과 방향을 짜야 하는 시기인데요,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함께 살펴봅시다!
① 객관적인 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번 모평은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첫 번째 시험이다. 상대평가로 치러지는 시험에서 응시 집단의 성격은 매우 중요한데, 3월 학평의 경우 N수생이 응시하지 않아서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하기에 무리가 있다. 반면 이번 6월 모평은 N수생이 응시하고, 응시 집단의 규모와 질 모두 수능과 유사하다. 물론 실제 수능에 응시하는 모든 학생이 이번 시험을 치르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시험 결과를 보면 N수생 응시자 수는 다음 9월 모평, 수능까지 점점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이번 시험을 치르고, 결과를 통해 목표를 현실적으로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② 올해 수능 출제경향 예측이 가능해!
수험생은 모평을 통해 수능에 대한 예행연습과 학습 점검을 한다. 이와 동시에 모평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출제 기관으로서 당해 수험생 집단의 수준을 파악하고, 수능에서 변별을 줄 수 있는 포인트를 찾는 것이 목적이다. 즉 응시 집단의 수준을 점검하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출제함으로써 수능에서의 난이도 결정과 어떤 유형 문제를 출제할 것인지 판단한다. 실제 그간 치러진 모의평가에서 새롭게 출제된 문제 유형이 그해 수능 시험에 그대로 출제되는 경향이 강했다는 점을 볼 때, 6월 모평은 수능 출제경향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다!
③ 수시 지원 가능성 검토의 기준
이번 6월 모평을 통해 나의 수능 경쟁력을 가늠하고, 이를 교과/비교과 경쟁력과 비교하여 수시 지원 전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즉 내가 지닌 경쟁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형을 찾고, 그에 대한 본격적인 대비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모평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물론 실제 수시를 지원할 때 6월 모평 성적만으로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중요한 잣대가 되는 시험인 만큼 이번 시험 결과를 통해 현실적인 수시 지원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① 시험일정, 시험범위를 꼼꼼히 확인하자.
시험 준비의 가장 기본은 시험 일정과 시험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6월 모평은 6월 9일(목)에 시행되며 전 과목 출제된다. 수학의 선택과목과 과학탐구Ⅱ과목은 전 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범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해보자.
*국/영/수/한국사

* 과학탐구
(사회탐구, 제 2외국어 및 한문, 직업탐구 - 전범위 )
② 점수나 등급 목표뿐 아니라, 과목별 구체적 목표를 설정해 가시화하자.
대부분의 학생들은 ‘몇 점을 받겠다, 혹은 몇 등급을 받겠다’ 등의 점수와 관련된 계획만을 세운다. 그러나 수능에서의 점수는 상대점수인 표준점수와 백분위이기 때문에, 시험 당일에 목표 달성을 판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과목별로 6월 모평 전까지의 학습 상황을 점검하여, 꼭 맞혀야 할 부분을 정해놓고 긴장감을 갖고 시험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③ 나만의 학습 전략 짜기
1) 3월 학평 결과 분석 후 약점 보완 & 오답 복기
: 가장 효율적인 대비 방법은 3월과 4월에 치른 학력평가의 오답을 분석하는 것이다. 학력평가 성적표에는 과목별 점수와 등급뿐 아니라 영역별 배점, 각 항목별 정답률, 과목 조합별 백분위까지 향후 학습 방향 수립에 도움 되는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 나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한 후, 오답을 분석하고 해설을 꼼꼼히 확인하자. 시험 성적에 대한 누적 관리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추적 관리를 할 수 있다. 오답 분석 후에는 오답 노트를 통해 필수/빈출 문항 중심으로 다시 한번 정리하여 약점을 보완하자.
2)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
: 모의고사 대비를 위해 중요한 과정 중 하나는 ‘기출문제 풀이’다. 문제를 풀면서 오답의 원인뿐만 아니라 취약한 영역과 단원이 어디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에 있을 모의고사를 대비해 영역별, 문제 유형별 올바른 학습 방향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다. 특히 수능 체제가 개편된 전년도 기출문제는 반드시 풀어보자. 기출문제를 풀이할 때는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풀어보면서 3월 학평 때 드러난 약점이 보완되었는지 확인해보고 지금까지의 학습이 제대로 되었는지도 점검해 보자.
3) 나만의 행동 강령 & 시험 운용 원칙 만들고 적용하기
: 시험은 학습한 내용을 점수화하는 것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점수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시험을 보는 원칙, 혹은 방법이다. 시험 도중 생기는 여러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멘탈을 부여잡고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도움 된다. 특히 6월 모평은 긴장도가 높은 시험이기 때문에 수능에서의 상황을 연습하기에 적합하다. 따라서 시험 전 시간대별이나 상황별로 해야 할 일을 정해놓고 6월 모평 당일날 실천해 본 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시험 운용 원칙을 찾아 수능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
* 학습편
- 이번 시험에서 달성할 영역별 목표 세우기
- 시험시간에 맞춰 전 과목 기출문제 풀고, 틀린 문항 검토하기
- 시험 직전이나 쉬는 시간에 볼 자료 준비하기
- 답안 마킹 연습하여 시험 시간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하기
* 생활편
- 1교시 컨디션을 위해 기상 시간 조절하기
- 집중력을 위한 카페인이나 청심환 등 자신에게 맞는 보조제 확인하기
- 수능 시계를 준비하여 숫자판 보는 연습하기
- 어려운 문제에서도 당황하지 않도록 멘탈 관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