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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결과[2026 대입] 첨단 분야 순수 증원 및 신설 학과(현황 및 지원 전략)

메디친
2025-06-30
조회수 905

 

[2026 대입] 첨단 분야 순수 증원 및 신설 학과(현황 및 지원 전략)


2026학년도 대입의 핵심 변수는 ‘모집 인원 변동’이다. 대부분의 지원 검토가 전년도 결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입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가 모집 인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모집 인원의 변동은 지원 검토 과정에서부터 

불확실성을 높여 전체적인 지원 흐름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특히 최상위 모집 단위인 의예 정원의 2024학년도로의 회귀가 미칠 도미노 현상이나, 

무전공 모집의 확대로 인한 개별 전공 모집 단위의 모집 인원 축소 등으로 입시 결과 변화 가능성이 높은 현실에서, 

해마다 계속되고 있는 ‘첨단 분야 순수 증원’ 역시 2026학년도 입시의 변수 중 하나이다.



 

[표1] 서울 소재 상위 15개 대학 중 첨단 분야 순수 증원 및 자연계열 신설 전공

순수 증원 모집 단위

신설 모집 단위

대학

모집 단위

모집 인원

증원

대학

모집 단위

모집 인원

‘25

‘26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64

85

21

연세대

모빌리티시스템전공

25

산업공학과

30

39

9

성균관대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

33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119

159

40

배터리학과

30

미래자동차공학과

40

60

20

중앙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20

데이터사이언스학부

40

60

20

동국대

의료인공지능공학과

38

서울시립대

신소재공학과

35

55

20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

23

인공지능학과

20

38

18

‘성균관대 배터리학과’는

‘삼성SDI’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임

지능형반도체전공

10

26

16

동국대

융합환경과학과

34

50

16

에너지신소재공학과

36

68

32


서울 소재 상위 15개 대학 기준으로 2026학년도 첨단 분야 순수 증원 및 신설 모집 단위는 7개 대학 16개 모집 단위로 증가 모집 인원은 381명이다. 

증원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은 동국대로 4개 모집 단위 109명(신설 61명 포함)이며, 

그 다음으로는 한양대 3개 모집 단위의 80명(증원), 성균관대 2개 모집 단위 63명(신설) 순이다.

 



- 전형별 모집 인원 변동에 주목해야

 

각 대학은 모집 단위별로 정해진 모집 정원을 각 전형별로 나누어 선발한다. 그래서 막상 지원을 앞두고 살펴 보면 

모집 인원이 적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분명 특정 모집 단위의 모집 인원이 많았는데, 자신이 지원하려는 전형에는 모집 인원이 몇 명 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표2] 한양대 첨단 분야 증원 인원 및 전형별 증원 현황(2025 vs 2026)

 

입학 정원

학생부교과

(추천형)

학생부종합

논술

정시

추천형

서류형

학년도

25

26

25

26

25

26

25

26

25

26

25

26

융합전자공학부

119

159

13

17

8

10

11

28

9

10

63

79

미래자동차공학과

40

60

4

6

 

 

4

14

 

 

21

29

데이터사이언스학부

40

60

5

7

 

 

4

14

 

 

22

30


40명을 증원한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의 경우 학생부종합 서류형 모집 인원은 17명이나 증가했으나, 

논술전형은 모집 인원 1명 증가에 그쳤다. 증원 전에는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했으나, 

증원 후에는 학생부종합 서류형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또한 정시 수능위주전형 역시 16명 증가해 그 규모가 큰 편이다. 이처럼 전형별로 증원분의 배분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유의하여 지원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 신설 학과의 지원 기준은?

 

순수 증원 모집 단위의 경우 전년도 입시 결과가 존재하기 때문에 모집 인원 증가분을 감안하여

올해 입시 결과를 예측하고 지원을 검토할 수 있지만, 신설 학과의 경우 입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이럴 경우 두 가지 방법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은 유사한 전공 내용을 가진 다른 대학에 있는 전공의 입시 결과를 검토하는 방법이다. 

이때 모집 단위의 이름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구체적인 세부 전공 내용을 살펴 유사한 전공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설 모집 단위의 경우 모집 요강에서 별도의 항목을 두어 설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반드시 읽어보고 관련 전공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 ‘연세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요강 75쪽, 인공지능융합대학 모빌리티시스템전공 안내’ 중 발췌

 

다음으로는 동일 대학 내 해당 전공과 유사한 전공(모집 단위)의 입시 결과를 참고하는 것이다.
신설 모집 단위라고 해서 반드시 입시 결과가 높다거나, 낮다고 단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유사 전공(모집 단위)의 입시 결과 범위 내에서 입시 결과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그를 기준으로 지원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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