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구 영역 혼합 응시자 지속적인 증가
수학보다 어려웠던 국어
9월 모의평가 분석을 초점으로 학습에 집중해야
1. ‘사회+과학’ 응시자 변화
[표1] 최근 4번의 평가원 시험 사회탐구·과학탐구 응시 인원 변화
| 사회탐구 | 과학탐구 | 사회+과학 | 계 |
25-9평 | 인원 | 188,372 | 149,299 | 42,373 | 380,044 |
비율 | 49.6% | 39.3% | 11.1% | |
25 수능 | 인원 | 225,135 | 174,649 | 47,723 | 447,507 |
비율 | 50.3% | 39.0% | 10.7% | |
26-6평 | 인원 | 242,144 | 101,983 | 69,745 | 413,872 |
비율 | 58.5% | 24.6% | 16.9% | |
26-9평 | 인원 | 238,563 | 91,609 | 72,544 | 402,716 |
비율 | 59.2% | 22.7% | 18.0% | |
[표2] 2025·2026 수능 응시 접수 인원 중 사회탐구·과학탐구 응시 유형 비교
| 사회탐구 | 과학탐구 | 사회+과학 | 계 |
인원 | 비율 | 인원 | 비율 | 인원 | 비율 |
2025 | 261,508 | 51.8% | 191,034 | 37.9% | 52,195 | 10.3% | 504,737 |
2026 | 324,405 | 61.0% | 120,692 | 22.7% | 86,854 | 16.3% | 531,951 |
증감 | 62,897 | 9.2% | -70,342 | -15.2% | 34,659 | 6.0% | 27,214 |
2025학년도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던 ‘사회+과학’탐구 응시생이 2026학년도 수능 대비 9월 모의평가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6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보다 2,799명 가량 더 증가한 것인데, 사회탐구, 과학탐구 기준 응시 인원이 11,156명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혼합 응시자는 증가한 것이다. 또한 과학탐구 2과목에 응시한 학생은 10,374명 감소하였다.
수능 응시 원서 접수 현황에서도 2025학년도 대비 34,659명 증가하여, 전체 사회탐구, 과학탐구 접수 인원 증가 인원 27,214명보다 증가폭이 컸다.
2025학년도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2과목 접수 인원의 결시율이 16.2%로 과학탐구 2과목 접수 인원 및 혼합 응시자의 결시율인 9.4%보다 높아 응시 인원 기준 혼합 응시자 비율은 접수 인원 기준 비율보다 증가했다. 2026학년도에도 그런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능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2. 영어 1등급 비율 4.5%
[표3] 2025·2026학년도 모평·수능 영어 1등급 인원 비율
| 6평 | 9평 | 수능 |
2025 | 1.47% | 10.94% | 6.22% |
2026 | 19.1% | 4.5% | ? |
6월 모평 때 19.1%에 달했던 영어 1등급 비율이 9월 모평에서는 4.5%로 낮아졌다.
2025학년도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올해 수능에서는 두 시험의 1등급 인원 비율 사이에서 1등급 인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학생들은 9월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나 어려웠던 문제를 중심으로 학습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는 스스로의 힘으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을 가능케 할 수 있는 도구이므로 남은 기간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3. 수학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국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이었다. 특히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에 해당하는 학생은 수학 응시 인원 402,926명 중 1,189명으로 0.3%에 해당한다. 반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에 해당하는 학생은 406,743명 중 80명에 그쳐 0.02%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국어는 1등급 내에 13개의 표준점수, 수학은 1등급 내에 10개의 표준점수가 분포되어 1등급 내에서 국어의 변별력이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 동아시아사, 세계사, 화학Ⅱ 1등급 컷 원점수 만점
[표4] 동아시아사, 세계사, 화학Ⅱ 만점자 비율
| 동아시아사 | 세계사 | 화학Ⅱ |
만점자 비율 | 8.55% | 6.38% | 6.49% |
응시 인원 | 17,149 | 16,820 | 4,836 |
동아시아사 만점자 8.55%, 세계사 만점자 6.38%, 화학Ⅱ 만점자 6.49%로 나타나 한문제만 틀려도 2등급이 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2026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에서는 물리학Ⅱ, 생명과학Ⅱ 두 과목에서 1등급 컷이 원점수 만점이었다.
[표5] 2026학년도 수능 대비 9월 모의평가 사회탐구·과학탐구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현황
사회탐구 | 생활과윤리 | 윤리와사상 | 한국지리 | 세계지리 | 동아시아사 | 세계사 | 경제 | 정치와법 | 사회·문화 |
표준점수 | 71 | 75 | 70 | 69 | 65 | 67 | 70 | 68 | 73 |
응시 인원 | 161,959 | 39,198 | 36,719 | 37,061 | 17,149 | 16,820 | 6,473 | 28,508 | 203,787 |
과학탐구 | 물리학Ⅰ | 화학Ⅰ | 생명과학Ⅰ | 지구과학Ⅰ | 물리학Ⅱ | 화학Ⅱ | 생명과학Ⅱ | 지구과학Ⅱ | |
표준점수 | 69 | 71 | 70 | 74 | 73 | 67 | 73 | 73 |
응시 인원 | 35,166 | 19,140 | 88,311 | 89,725 | 5,119 | 4,836 | 7,267 | 4,630 |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높았던 과목은 ‘윤리와 사상(75점)’이었고, ‘지구과학Ⅰ(74점)’이 그 다음으로 높았다. 반면 만점자 비율이 8.55%로 가장 높았던 ‘동아시아사(65점)’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낮았다.
해마다 9월 모의평가 직후 수시 원서 접수로 인해 당해 년도 9월 모의평가 시험지를 분석하지 않고 수능에 임하는 학생들이 많다.
9월 모의평가 성적표를 받은 것을 계기로 하여 9월 모의평가 시험지를 분석하면서 평소 실수나 반복되는 오답 유형을 중심으로 학습의 우선 순위를 세워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탐구 영역 혼합 응시자 지속적인 증가
수학보다 어려웠던 국어
9월 모의평가 분석을 초점으로 학습에 집중해야
1. ‘사회+과학’ 응시자 변화
[표1] 최근 4번의 평가원 시험 사회탐구·과학탐구 응시 인원 변화
사회탐구
과학탐구
사회+과학
계
25-9평
인원
188,372
149,299
42,373
380,044
비율
49.6%
39.3%
11.1%
25 수능
인원
225,135
174,649
47,723
447,507
비율
50.3%
39.0%
10.7%
26-6평
인원
242,144
101,983
69,745
413,872
비율
58.5%
24.6%
16.9%
26-9평
인원
238,563
91,609
72,544
402,716
비율
59.2%
22.7%
18.0%
[표2] 2025·2026 수능 응시 접수 인원 중 사회탐구·과학탐구 응시 유형 비교
사회탐구
과학탐구
사회+과학
계
인원
비율
인원
비율
인원
비율
2025
261,508
51.8%
191,034
37.9%
52,195
10.3%
504,737
2026
324,405
61.0%
120,692
22.7%
86,854
16.3%
531,951
증감
62,897
9.2%
-70,342
-15.2%
34,659
6.0%
27,214
2025학년도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던 ‘사회+과학’탐구 응시생이 2026학년도 수능 대비 9월 모의평가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6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보다 2,799명 가량 더 증가한 것인데, 사회탐구, 과학탐구 기준 응시 인원이 11,156명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혼합 응시자는 증가한 것이다. 또한 과학탐구 2과목에 응시한 학생은 10,374명 감소하였다.
수능 응시 원서 접수 현황에서도 2025학년도 대비 34,659명 증가하여, 전체 사회탐구, 과학탐구 접수 인원 증가 인원 27,214명보다 증가폭이 컸다.
2025학년도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2과목 접수 인원의 결시율이 16.2%로 과학탐구 2과목 접수 인원 및 혼합 응시자의 결시율인 9.4%보다 높아 응시 인원 기준 혼합 응시자 비율은 접수 인원 기준 비율보다 증가했다. 2026학년도에도 그런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능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2. 영어 1등급 비율 4.5%
[표3] 2025·2026학년도 모평·수능 영어 1등급 인원 비율
6평
9평
수능
2025
1.47%
10.94%
6.22%
2026
19.1%
4.5%
?
6월 모평 때 19.1%에 달했던 영어 1등급 비율이 9월 모평에서는 4.5%로 낮아졌다.
2025학년도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올해 수능에서는 두 시험의 1등급 인원 비율 사이에서 1등급 인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학생들은 9월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나 어려웠던 문제를 중심으로 학습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는 스스로의 힘으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을 가능케 할 수 있는 도구이므로 남은 기간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3. 수학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국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이었다. 특히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에 해당하는 학생은 수학 응시 인원 402,926명 중 1,189명으로 0.3%에 해당한다. 반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에 해당하는 학생은 406,743명 중 80명에 그쳐 0.02%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국어는 1등급 내에 13개의 표준점수, 수학은 1등급 내에 10개의 표준점수가 분포되어 1등급 내에서 국어의 변별력이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 동아시아사, 세계사, 화학Ⅱ 1등급 컷 원점수 만점
[표4] 동아시아사, 세계사, 화학Ⅱ 만점자 비율
동아시아사
세계사
화학Ⅱ
만점자 비율
8.55%
6.38%
6.49%
응시 인원
17,149
16,820
4,836
동아시아사 만점자 8.55%, 세계사 만점자 6.38%, 화학Ⅱ 만점자 6.49%로 나타나 한문제만 틀려도 2등급이 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2026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에서는 물리학Ⅱ, 생명과학Ⅱ 두 과목에서 1등급 컷이 원점수 만점이었다.
[표5] 2026학년도 수능 대비 9월 모의평가 사회탐구·과학탐구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현황
사회탐구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법
사회·문화
표준점수
71
75
70
69
65
67
70
68
73
응시 인원
161,959
39,198
36,719
37,061
17,149
16,820
6,473
28,508
203,787
과학탐구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표준점수
69
71
70
74
73
67
73
73
응시 인원
35,166
19,140
88,311
89,725
5,119
4,836
7,267
4,630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높았던 과목은 ‘윤리와 사상(75점)’이었고, ‘지구과학Ⅰ(74점)’이 그 다음으로 높았다. 반면 만점자 비율이 8.55%로 가장 높았던 ‘동아시아사(65점)’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낮았다.
해마다 9월 모의평가 직후 수시 원서 접수로 인해 당해 년도 9월 모의평가 시험지를 분석하지 않고 수능에 임하는 학생들이 많다.
9월 모의평가 성적표를 받은 것을 계기로 하여 9월 모의평가 시험지를 분석하면서 평소 실수나 반복되는 오답 유형을 중심으로 학습의 우선 순위를 세워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