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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독자 여러분들은 아마 다음 수능을 준비하고 계시겠죠?!
이제 정말 내가 수험생이라는 것을 느끼며 1년 후 수능을 위한 공부를 시작하시는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제가 지금까지 써왔던 플래너를 소개해드리고,
플래너 활용법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려고 합니다.
저는 (제목에서 말했듯) 완전한 ESTJ입니다.. 평생을 계획형으로 살아온 저에게 플래너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한때는 플래너를 꽉꽉 채우고 색깔펜이나 스티커로 꾸미면서 공부하는 재미를 느낄 때도 있었고,
그런 게 다 부질없음을 느끼고 플래너 쓰는 법을 완전히 바꾸기도 했지만
확실한 것은 수능을 위해 공부했던 기간만큼은 항상 플래너를 썼던 것 같아요.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플래너 입니다. 2018년 1월에 썼던 플래너에요.
저는 겨울 방학 때 가장 공부를 열심히 , 많이 했어요. 그때가 가장 공부하기 좋은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지금이죠!(๑ •̀ω•́)۶)
사실 아직 고2가 되기도 전이라 제대로 공부하는 법도 알지 못했고 그저 많이 공부하는 것에 큰 뿌듯함을 느꼈어요.
공부 시간을 일일이 계산하면서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냈다는 기쁨을 알게 되니 공부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열심히 사는 것에 기쁨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저렇게 인강만 많이 듣고,
사설 문제집만 푸는 것이 좋은 공부가 아님을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저 때의 저의 하루와 습관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학습시간을 보시면 수학이 압도적인데요,,
저렇게 과목별 균형이 무너지는 것은 권장드리기 망설여지지만 저는 수학이 공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학은 예습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겨울 방학 기간을 활용해서 수학 예습을 추천드립니다.
수학 진도는 모두 끝났고 내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기출 문제를 꼭 한 번 풀고 학기를 시작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수험생들은 수업이 기출을 활용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 번 미리 풀어본 문제가 나오면 본인의 풀이와 수업 내용을 비교하며 더 많은 내용을 얻을 수 있고,
기출은 반복해서 보고 더 많이 생각할 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고3 때도 플래너를 열심히 썼습니다.
너무나도 힘들었던 고3 시절에 플래너가 저에게는 위로가 되는 존재였어요.
중간 중간 스스로 힘이 되는 말들도 많이 적고 보기에 예쁘게 적기 위해서 애썼던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그냥 자기 만족이었어요. 내가 잘하고 있다는 자신이 없으니 겉으로 보이는
플래너라도 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애썼던 것 같아요.
고3 때 다양한 일들로 정말정말 멘탈이 나가버릴 뻔 했는데 그래도 플래너 때문에 매일 공부를 하기라도 한 것 같아요.



마지막은 재수시절 플래너 입니다.
재수를 시작하면서 플래너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어요.
예쁘게 꽉 찬 플래너를 보면서 스스로 만족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종류만 다양하게 공부하고 플래너에 체크하려고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것 같았어요.
그래서 플래너를 간소화했어요. 밑에 사진만 보아도 Today List 가 5칸으로 줄었고 그 마저도 다 채우지 않았습니다.
하루의 계획을 주로 수업 복습과 숙제로 채우고 더 욕심 내지 않았어요.
대신 수업 들은 내용만큼은 무조건 내것으로 만들자고 생각해서, 플래너 밑에도 교시마다 수업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따로 노트 정리까지 하면서 여러번 복습했습니다.
플래너를 예쁘게 써서 인스타그램에 보이는 공스타 스타들처럼 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이 플래너는 오로지 미래의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나를 위한 기록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썼어요.
딱 봐도 지금까지의 플래너와 참 많이 달라진 것이 보이시죠?
사진으로만 보기에는 고등학생 때의 플래너가 더 치열해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다양하게 플래너를 써본 입장에서 "계획에 욕심내지 않고, 내용을 기록"하는 플래너가 훨씬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플래너'에 대한 고민이 참 다양하고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플래너를 써본 경험도 없고 써야할지도 모르겠다는 고민을 하고,
누군가는 플래너의 필요성을 느꼈음에도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해하고,
또 누군가는 오로지 예쁜 플래너를 쓰기 위해서만 노력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든, 일단 플래너를 쓰기 시작하세요.
저의 추천은
1) '매일 해야할 일을 제외하고 계획을 5개로 제한하세요'.
: 계획이 많아지면 하나하나를 더 신경쓰지 못하고 계획을 다 지키지 못했을 때 자괴감도 더 큰 것 같아요. 차라리 계획한 것을 다 끝내고도 시간이 남으면 추가적으로 필요한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2) 계획을 줄이고 남는 칸에 '그날의 과목별 핵심 공부 내용을 정리하세요'.
사실 플래너를 제대로 쓰면 이만큼 도움되는게 더 없을 정도로 공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여러분도 그것을 느끼고 잘 활용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ฅ•ω•ฅ)♡ 오랜만에 지난 날의 스터디 플래너를 살펴보면서 치열했던 저의 수험 생활을 회상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지금은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도 까먹어버린 예과생이 되어버렸지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께 이번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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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제가 지금까지 써왔던 플래너를 소개해드리고,
플래너 활용법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이려고 합니다.
저는 (제목에서 말했듯) 완전한 ESTJ입니다.. 평생을 계획형으로 살아온 저에게 플래너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한때는 플래너를 꽉꽉 채우고 색깔펜이나 스티커로 꾸미면서 공부하는 재미를 느낄 때도 있었고,
그런 게 다 부질없음을 느끼고 플래너 쓰는 법을 완전히 바꾸기도 했지만
확실한 것은 수능을 위해 공부했던 기간만큼은 항상 플래너를 썼던 것 같아요.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플래너 입니다. 2018년 1월에 썼던 플래너에요.
저는 겨울 방학 때 가장 공부를 열심히 , 많이 했어요. 그때가 가장 공부하기 좋은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지금이죠!(๑ •̀ω•́)۶)
사실 아직 고2가 되기도 전이라 제대로 공부하는 법도 알지 못했고 그저 많이 공부하는 것에 큰 뿌듯함을 느꼈어요.
공부 시간을 일일이 계산하면서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냈다는 기쁨을 알게 되니 공부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열심히 사는 것에 기쁨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저렇게 인강만 많이 듣고,
사설 문제집만 푸는 것이 좋은 공부가 아님을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저 때의 저의 하루와 습관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학습시간을 보시면 수학이 압도적인데요,,
저렇게 과목별 균형이 무너지는 것은 권장드리기 망설여지지만 저는 수학이 공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학은 예습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겨울 방학 기간을 활용해서 수학 예습을 추천드립니다.
수학 진도는 모두 끝났고 내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기출 문제를 꼭 한 번 풀고 학기를 시작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수험생들은 수업이 기출을 활용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 번 미리 풀어본 문제가 나오면 본인의 풀이와 수업 내용을 비교하며 더 많은 내용을 얻을 수 있고,
기출은 반복해서 보고 더 많이 생각할 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고3 때도 플래너를 열심히 썼습니다.
너무나도 힘들었던 고3 시절에 플래너가 저에게는 위로가 되는 존재였어요.
중간 중간 스스로 힘이 되는 말들도 많이 적고 보기에 예쁘게 적기 위해서 애썼던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그냥 자기 만족이었어요. 내가 잘하고 있다는 자신이 없으니 겉으로 보이는
플래너라도 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애썼던 것 같아요.
고3 때 다양한 일들로 정말정말 멘탈이 나가버릴 뻔 했는데 그래도 플래너 때문에 매일 공부를 하기라도 한 것 같아요.
마지막은 재수시절 플래너 입니다.
재수를 시작하면서 플래너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어요.
예쁘게 꽉 찬 플래너를 보면서 스스로 만족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종류만 다양하게 공부하고 플래너에 체크하려고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것 같았어요.
그래서 플래너를 간소화했어요. 밑에 사진만 보아도 Today List 가 5칸으로 줄었고 그 마저도 다 채우지 않았습니다.
하루의 계획을 주로 수업 복습과 숙제로 채우고 더 욕심 내지 않았어요.
대신 수업 들은 내용만큼은 무조건 내것으로 만들자고 생각해서, 플래너 밑에도 교시마다 수업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따로 노트 정리까지 하면서 여러번 복습했습니다.
플래너를 예쁘게 써서 인스타그램에 보이는 공스타 스타들처럼 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이 플래너는 오로지 미래의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나를 위한 기록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썼어요.
딱 봐도 지금까지의 플래너와 참 많이 달라진 것이 보이시죠?
사진으로만 보기에는 고등학생 때의 플래너가 더 치열해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다양하게 플래너를 써본 입장에서 "계획에 욕심내지 않고, 내용을 기록"하는 플래너가 훨씬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플래너'에 대한 고민이 참 다양하고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플래너를 써본 경험도 없고 써야할지도 모르겠다는 고민을 하고,
누군가는 플래너의 필요성을 느꼈음에도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해하고,
또 누군가는 오로지 예쁜 플래너를 쓰기 위해서만 노력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든, 일단 플래너를 쓰기 시작하세요.
(ฅ•ω•ฅ)♡ 오랜만에 지난 날의 스터디 플래너를 살펴보면서 치열했던 저의 수험 생활을 회상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지금은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도 까먹어버린 예과생이 되어버렸지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께 이번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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