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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꿀팁[6평 생명과학1 ①] 6년째 생1을 하고 있는 멘토의 6평 생1 분석

임재원
2022-06-16
조회수 240

안녕하세요!! 메디친 멘토 임재원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는 것 같네요 ㅎㅎ 

어느덧 입시의 절반 정도 구간이라 할 수 있는 6월 모의평가를 지나 후반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6월 모의평가는 다들 어떻게 보셨나요?

잘 본 친구도 있을 것이고, 못 본 친구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6월 모의고사의 결과를 가지고 갈 수 있는 대학은 아무 곳도 없습니다. 

6월 잘 보고 수능을 망하면 모두 꽝입니다. 수미잡이라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저는 모의고사를 건강검진에 비유하곤 합니다.

건강검진 결과가 좋게 나왔으니 이제부터 패스트푸드만 매일 먹고 운동 안 하고 살면 아무 의미가 없고,

결과가 좋지 않아도 이제부터라도 잘 관리하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6월 시험의 결과보다는 그 결과를 토대로 남은 5개월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생1 과목 분석한 내용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풀이순서와 시간, 점수와 간단한 총평>

1번부터 20번까지 순서대로 풀었고, 24분 정도 걸렸습니다. 점수는 50점입니다.

작년 수능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되었고, 외형이 낯선 문항이 몇 있었으나, 천천히 판단하면 본질을 충분히 찾을 수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낯선 느낌의 문항과 이유>

- 15번: 사람의 유전 – 자료 형식이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였습니다.

- 17번: 다인자 + 중간 + 가계도 – 기존에 없던 조합의 문항이었습니다.


<기출 변형 느낌 문제>

- 7번: 숫자 ‘4’, 숫자 ‘1’이 의미하는 바를 잘 생각하여 핵상을 찾는 기존 생식세포 형성 테마의 문제 풀이 실마리가 그대로 들어있었습니다.

- 11번: 두 뉴런에서 모두 +30mV가 존재 -> 이동시간 1ms 사용 -> 거리 1cm, 2cm 지점 존재 -> 자극지점 찾기 등의 아이디어가 예전 기출 문제에도 있습니다.

- 19번: 돌연변이 형식으로 출제되었지만, 자녀 1을 제외하고 보면 쉬운 가계도 분석 문제입니다.


<좋은 문항 베스트3와 이유>

- 7번: 기존 기출에서 출제되던 소재는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같은 개체의 세포 2개가 모두 2n이라는 낯선 상황을 제시해 감으로 풀이하는 학생보다 논리적으로 해결한 학생에게 유리한 좋은 문항입니다.

 

- 15번: 새로운 형식으로 출제하였으나, 과하게 어렵지 않고 천천히 조건을 파악하면 충분히 풀 수 있는 좋은 문항입니다.

 

- 19번: 돌연변이의 탈을 쓰고 있지만, 사실 보통의 가계도 분석 문제보다 쉽게 출제된 가계도 문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제에 숨겨진 본질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문제입니다.

 

<착각, 실수 유발 포인트의 문항들과 선지>

- 3번: 낫 모양 적혈구 빈혈증 -> 유전자 돌연변이(O)/염색체 돌연변이(X)

- 4번: 염색체는 G1기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 9번: 학생 C의 말을 급하게 읽으면 놓치기 쉽습니다.

- 14번: 개체군 내부 상호작용 vs 개체군 사이 상호작용


실수/착각 유발 선지가 있긴 했지만, 그보다는 풀 수 있는지 없는지에 더 초점이 맞춰진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장 가능한 문제 혹은 선지>

- 3번: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질병의 예시를 출제할 수 있습니다.

- 8번: 신경계의 역할 중 잘 주목하지 않던 간뇌 시상이나 뇌교 등이 출제될 수 있습니다.

- 15번: 체세포가 아닌 그냥 세포로 자료를 줘 핵상 추론을 함께 요구할 수 있습니다.

- 17번: “다인자 + 가계도”를 넘어 다양한 조합의 문제가 출제될 수 있습니다. 연계 교재를 잘 살피시기 바랍니다.


<킬러문항을 풀 때 의식의 흐름과 어떻게 포인트를 잡았는지>

- 15번: P와 Q의 유전자형 자료로 출발해서 자녀1, 다시 부모, 다시 자녀 2,3 그리고 추가 조건 순서로 천천히 해결했습니다.

- 17번: (가)의 유전자형과 ㉠, ㉡, ㉢ 매칭을 먼저 했습니다. 이후 연관을 이용해서 선택의 폭이 좁은(경우의 수가 적은) 것부터 해결했습니다. ex) 대문자 합 2/6 -> 3/5


<이 과목 고득점을 위해 반드시 해야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 반드시 필요한 것: 비킬러 신속 정확 + 논리적 풀이 + 본질 파악 => 안정적 고득점

 

신경전도/근수축/생식세포 형성/가계도/사람의 유전/돌연변이 등 킬러와 준킬러가 많은 과목입니다. 그렇기에 빠르고 정확하게 14문항을 풀고 다 맞아야 하며, 최근들어 아이디어보다 침착하게 경우를 따지는 킬러가 많아져 논리적 풀이와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 하지 말아야 할 것: 급하게 읽기 + 조건 생략 + 무지성 가정 => 폭망

 

특히, 유전 문항 풀이에서 내가 특별히 배운 내용이 나오면 마음이 조급해져 조건을 제대로 읽지 않고 풀이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분하게 모든 조건을 읽고 해석해야 합니다. 또한 감각적으로 이 경우 저 경우 찍어서 풀다가는 큰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6월 시험을 전체적으로 요약한다면 2가지 포인트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논리적 풀이 2. 문제풀이의 본질 찾기

이렇게 두 가지 포인트를 잘 이용해서 6월 시험을 돌아보시고, 앞으로 다가올 9월 평가원 시험과 수능을 준비해서 좋은 점수 받으시기 바랍니다.

모두 화이팅!!


 + 제가 풀이한 6월 시험지를 PDF로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필요하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메디친 유튜브에 생명과학 공부와 관련된 링크를 달았습니다. 역시 필요하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생1 공부 방법 유튜브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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