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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영남대 의대 - 멘토 강승훈] 국어를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강승훈
2021-02-28
조회수 1799

안녕하세요 멘토 강승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모든 과목중 가장 열심히 했고, 가장 기적적인 성적 향상을 하게 된 ‘국어’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타 과목에 비해 특히나 취약한 언어 과목이라서 수험생활 동안 가장 넘기 힘든 장벽이었고, 전체 공부량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열심히 해서 국어를 어려워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1. 공부 방향성 & 목표 정하기


어떤 일을 하던 간에 목표와 방향성을 정해놔야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이기에 국어 공부 또한 계획을 짜고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국어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실력이 오르는게 체감되기보단 어느 순간 성적이 오르므로 9월 모평 전 까지만 2등급, 수능 때 1등급 받는 다고 생각하며 꾸준히 하자’ 같이 베이스 마음가짐을 잡거나 ‘화작은 타임 어택 식으로 속도를 높이자’ 같이 간략하더라도 방향성 목표를 정하고 시작 했습니다.


2. 문학/비문학/화작/문법 각각의 공부


- 화작

1) 공부과정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화작은 ‘속도’ 싸움입니다. 그래서 순간적인 집중도가 높고 실제 시험시간과 비슷한 아침시간에 한 세트를 2~3일에 하나씩, 그리고 수능 D-100 부턴 매일 한 세트씩 풀었습니다.

2) 공부 방법

화작은 국어 전체 중에서 가장 빠르게 판단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문제 유형 또한 유한적인 편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문제 유형별 풀이’를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기초적인 풀이들을 잡고 나선 계속해서 ‘타임 어택’ 방식으로 10분 제한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풀고 나서는 하나하나 복기해보면서 풀이를 다듬었습니다. (ex, 토론 문제에서 주장,근거를 넘버링하면서 읽어내기 보단 그냥 대략 지문에서 위치만 파악하고 넘긴 뒤 문제를 읽고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서 찾는 게 더 매끄럽고 시험장에서도 할 수 있을만한 풀이야) 이런 식으로 선생님께서 알려 주신 풀이를 나에 맞게 계속해서 다듬었습니다.


-문법

1) 공부과정

‘풀어내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닌 ‘얼마나 빠르게 풀어내느냐’가 핵심인 단원입니다. 그래서 초반에 기초를 확실하게 다지고, 기초가 잡힌 상태에서 백지 정리를 하며 달달달 외운 뒤 문제풀이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조금씩 문제를 풀다가 후반기에는 국어 선생님께서 주신 수백문제의 문법 문제를 한번에 100문제 이상씩 세트를 나눠서 양치기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2) 공부 방법

초반에 기초를 배울때는 ‘예시’ 같은 것보다는 정말 개념 자체에 집중 했습니다. 주어, 목적어/명사, 대명사 차이부터 시작해서 문법 내용의 관계들을 공부 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수업을 듣고 집에서 혼자 백지에 수형도도 그려보고, 배운 내용들의 관계와 원리를 생각하며 ‘문법’이라는 학문을 이해했습니다. 이후에는 문제를 양치기 식으로 계속 풀면서 ‘취약 유형’들을 찾아내고, 필요하다면 ‘일부 예시’들을 외우면서 완벽하다 느낄 때 까지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학

1) 공부 과정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문제풀이를 위해 시, 소설을 읽으며 찾아내야 할 요소’ 등을 다 알려주셔서 그걸 바탕으로 계속 반복하여 알려주시는 스킬들을 체화하도록 공부했습니다.

2) 공부 방법 

 지문에서 필요한 요소들(ex) 표현 방법, 장면전환, 화자, 주체...)를 문제 유형별 ( 고전 소설,시가/ 현대 소설,시,,,)으로 나누어서 정리 했고, 약 3지문 정도씩 매일 문제를 풀며 체화 했습니다. 문제를 풀 땐,

(1) 실전처럼 시간을 재고 푼다

(2) 채점 이전에 지문을 보고 최대한 분석해낸다

(3) 채점 이후 틀린 문제의 원인 & 분석하지 못한 요소들을 체크한다.

(4) 약 3일 정도 이후 백지 상태로 같은 지문을 분석한다.

이런식으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체화했습니다. 그리고 문학부분의 ebs연계 내용들은 첫 문장을 읽고 모든 내용이 떠오를 수 있을 정도로 외웠습니다.(소설 제외, 소설은 인물들 위주로 줄거리만 암기) 그렇게 해야 풀이시간을 1분이라도 줄일 수 있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문학 내에서도 풀이 순서를 정하기 위해 여러 순서조합으로 모의고사를 보면서 가장 효율적으로 느껴지는 순서를 찾아 냈습니다.

(이런식으로 빨간색은 필기내용, 파란색은 생각과정 으로 나누어서 정리했습니다. 

성격상 필기가 많이 더러우므로 필기 내용보단 방식에 집중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분당청솔학원 김무진 선생님 자체교재

(이것 또한 많이 더러우므로 필기 내용보다 방식에 집중해주시기를 바랍니다.ㅠㅠㅠ

저는 이런 식으로 필요하다면 지문 내용을 분석하거나, 취약 했던 요소들을 따로 정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비문학

1) 공부 과정 

 그 어떤 과목보다도 가장 일정하게 매일 약 3지문 정도씩 풀고 분석하고를 반복했습니다.


2) 공부 방법 

 초반에는 지문의 유형들을 분류하지 않고, 공부하여 우선은 감을 익혔습니다. 구조 해석, 문장 해석 등등 다양한 풀이가 많았기 때문에 지문마다 다양한 풀이를 활용하여 여러번 풀고, 분석하고, 보완하고를 계속 정말 계속 반복했습니다.

하루 평균 자습시간이 약 6시간이었는데 그 중 3시간은 ‘비문학 분석’에 투자할 정도로 계속 반복 했습니다. 또한 나와 맞는 풀이 방법을 찾기 위해 선생님 손글씨 지문 분석지+ 답지 분석지 + 나의 분석지를 전부 비교하고 달달 외우다시피 했습니다. 그 덕분에 어느 정도 ‘나만의 풀이법’을 갖게 되었습니다. (몇달 걸렸고, 이 후에도 계속 수정되긴 했습니다.) 그 이후론 지문 유형별로 나눠서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 (ex. 경제 지문- 경제 기본용어 & 지문특성,풀이방법/ 법 지문 - 법률용어& 사례 활용, 빈출형식/ 과학지문 - 인과관계 중심적) 이런 식으로 전체적인 풀이틀은 똑같지만 유형에 따라 풀이 방식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물론 유형별 풀이를 체화하기 위해 반복, 또 반복했습니다...

정말 공부기간 동안 비문학지문 만큼은 누구보다 많이, 열심히 해본 입장으로써 가장 정직하고 우직하게 해야되는 부분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국어 영역의 킬러 부분에 해당되는 내용이기에 ‘어떤 강사의 어떤 풀이가 최고더라~’ 라는 말에 현혹되어 그것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조금 귀찮더라도 여러 풀이를 모두 활용하고 비교하고 분석하면서 ‘나만의 풀이’를 만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검은색- 내용 이해, 빨간 색- 수업 내용 필기, 파란색 - 생각과정, 생각해야할 것들 이렇게 나눠서 지문 하나를 분석했습니다.

이 역시 더러우므로, 내용이 아닌 방식에 집중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이투스 독서 교재



3. 끝으로

개인적으로 국어는 다른 과목보다 ‘평가원 기출’이 비교적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평가원 기출 문제’를 기준으로 공부하시고 분석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01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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