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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영남대 의대 - 멘토 강승훈] 2022 수능, 멘토로써 느낀 점 및 이후 방향성

강승훈
2021-11-21
조회수 145

안녕하세요 여러분 멘토 강승훈입니다. 드디어.. 드디어.. 2022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끝났네요...와...정말 믿기지가 않아요.

 엊그제 공부 시작해서 엊그제 2021 수능 시험을 본거 같은데 벌써 2022 수능이 끝났다니.. 

그리고 이렇게 메디친에 글 올리면서 “수능 100일전, 수능 한 달전, 수능 최종 마무리 ...” 등등 항상 2022 수능을 대비하며 글을 썼는데 그 2022 수능이 끝났다는게 믿기지가 않고 참 신기하네요!! 이번 수능을 응시한 수험생 여러분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글에서는 선배의 관점에서 바라본 2022 수능 느낀점 및 이후 방향성에 대한 내용으로 작성해 봤어요! 

저는 입시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한 명의 멘토 일뿐 이니깐 참고하고 공감 정도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수고많으셨어요~~!!!)

출처: 뉴스1

0. 제가 바라본 2022 수능은요..

 

올해 수능을 치르진 않았지만 저 또한 전날부터 엄청 떨렸던 것 같아요. 1년 전 생각도 나고, 올해 수능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주변 지인들은 시험 잘 볼려나 걱정도 들고 해서 잠에 쉽게 들지 못할 정도로 꽤나 많이 떨었어요.

그렇게 수능 당일 날 아침부터 점심시간 까지 계속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가 

점심시간 즈음에 나온 국어 시험 문제지를 확인했어요. 확인하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제대로 뜯어보진 않았지만 6문제가 딸린 문학 문제에다가 척 봐도 어려워 보이는 

철학&경제&기술 지문이 보이니깐 가슴이 턱 막히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수능이 끝나고 이번 수능의 경향성에 대한 기사들을 확인하는데 엄청 어려운 “불수능” 이란걸 확인했어요. 

그래서 ‘얼마나 불수능이길래..?’ 라는 마음으로 저녁시간에 스터디 카페에가서 국어 수능 문제를 한번 풀어봤어요.

 나름 작년 수능 국어 백분위 99가 나왔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풀어봤는데.. 

풀어 보고나니 정말 어렵긴 하더라고요.. 만약 작년에 이렇게 국어가 출제됐으면

 망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어요. 

심지어 수능 시험장에선 긴장감으로 인한 체감 난이도가 몇 배는 올라갈테니 

수험생 여러분들의 멘탈이 진짜 와장창 났을 거 같네요ㅠㅠㅠ

추정되는 국어 1등급 커트라인은 무려 ‘83-84’점.. 정말 답도 없는 극악 난이도였죠.

 그리고 국어 뿐 아니라 과탐도 전체적으로 작년에 비해 1컷이 많이 낮아졌어요. 

물리 같은 경우엔 작년 1컷이 50 이었는데 올해 추정 1컷이 약 43-44인걸 보면 

과탐도 많이 어려웠던 정말 “불수능” 이었던 것이죠ㅠㅠ

그러니 여러분들 이번 수능에서만큼은 혹시나 많이 틀렸다고 낙담해 할 필요가 전혀 없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만약 국어 6개, 수학 1개, 물리 1개, 지학 1개 총 9개가 틀렸다 하더라도

 백분위 합이 약 294가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이번 수능은 불수능 이었으니깐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 말을 하고 싶어요. 누가 봐도 충분히 어려운 시험이었고, 등급 컷도 그렇게 형성되었어요.

 그러므로, 틀린 개수에 집착하지 말고 현실적인 자신의 백분위 및 표점만 생각하고 전략적으로 입시 계획을 짜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이후의 방향성

 

아무튼, 어찌 됐든 이제 수능은 끝났습니다. 불수능이든 문이과 통합이든 뭐든 어쨌든 수능은 끝났고, 이제 더 이상 수능에 대해서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그러니깐 시험을 못 보셨든 잘 보셨든 얼른 빨리 수능은 훌훌 털어내고 이후의 일정에 집중하셔야 됩니다. 지금 당장 처리해야하는 일정은 크게 2가지 일겁니다.

 

- 논술    - 면접

 

- 논술

“ 24시간 투자 한다는 마인드 ”

물론, 논술은 하루 24시간을 모두 투자한다고 효율이 좋은 과목이 아닙니다. 오히려 과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뇌가 과부하 와서 글을 더 못쓰게 될 수 도 있으니깐요. 그러나 제가 말하고 싶은거는 “여유를 갖지 말라” 라는 것입니다. 수능이 끝났고, 심지어 불수능 이었어서 긴장이 확 풀리고 분명 집중이 잘 안되실거에요. 당연한거에요. 저도 작년에 수능 다다음날 MMI면접이 있었는데, 다음날 하루 종일 놀다가 밤 10시부터 준비 시작했었거든요..ㅎ 긴장이 확 풀리면서 주변 사람들과 이것저것 얘기하고 아껴뒀던 유튜브나 웹툰들 보니깐 자연스레 그렇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논술까지 남은 시간은 정말정말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절대 조금도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되요. 놀 때 놀더라도 논술 다하고 나서 놀아야 한다는 거에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단기 논술 학원 다니는거 추천 드려요. 다른 것도 아닌 논술이니깐 첨삭은 필수고, 학원을 다닌다면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높아질테니깐요.

실제로, 제 가까운 지인이 이번에 수능을 본 뒤, 생각만큼 높은 점수가 나오지 않아 수능 다음날 아침 8시부터 시작하는 논술 학원을 바로 끊었다고 해요. 그래서 여러분 강추 드리는거에요!! (비록 수능에선 아주 높은 성적을 받지 못했지만 이 친구 나름 9월 평가원 전 과목 1개 틀릴 정도로 잘해서 믿을만 하다고 여겨지거든요.)

 

 

- 면접

“천천히 탄탄히”

수능 가채점 결과, 수시 면접을 응시해야할지 말아야 할지가 결정 되었을 거에요. 만약 응시하기로 결정 했다면 딱 “천천히, 탄탄히”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굳이 많은 시간을 집약적으로 투자할 필요는 없지만 대신에 지원 학교 성향, 추구하는 방향, 면접 기출 문제/ 방식 등 다양한 부분에서 탄탄하게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면접 관련해서는 메디친 사이트의 “입시친” 부분에서 전문가님들의 상세한 설명을 참고하거나 “멘토친” 부분에서 멘토들의 생생한 후기 + 꿀팁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수능도 끝나서 시간도 많이 남으니깐 이것저것 참고할 수 있는 자료들은 모조리 참고하고 탄탄하게 준비해서 면접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멘토분들이 이런 식으로 면접과 관련하여 생생한 후기 및 꿀팁을 적어놨으니 확인하시면 좋을 것같아요!)


- 추가로..

물론, 지금 당장 정시 지원할 것은 아니지만 면접/논술을 갈지 말지 결정하거나 혹은 천천히 정시 지원 방향성을 고려하고 싶다면 꼭꼭 “입시친”에서 대학별 입결 & 정시 POINT 글들을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작년 커트라인 및 추합 인원까지 상당히 도움되는 통계자료들이 많이 수록 되어 있으니 이를 확인하고 방향성을 정하시는걸 강추 드립니다!!!

 

(입시친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이런식으로 큰 도움이 될만한 정보글들이 나열되어 있으니 확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3. 끝으로

다시 한번 수고 많으셨습니다. 입시 성공하시고 내년에 웃으면서 대학 다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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