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친

Contents of Medical Seniors

진로&의대생활예과생의 마지막 방학!

여니
2023-02-18
조회수 468

안녕하세요! 메디친 멘토 여니입니다. 

저는 이제 본과 개강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도 잘 실감이 안나요૮ ྀི◞͈ ˔ ◟͈ ྀིა 저희 학교는 본1이 되면서 캠퍼스도 바뀌고 전공 과목도 훨씬 많이 배우기 때문에 개강 준비가 어느때보다 긴장됩니다.. 오늘은 저의 예과생으로서 마지막 방학을 어떻게 보냈는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방학 때 가장 중요한건 힐링이죠໒꒰ྀི∩˃ ᵕ ˂∩꒱ྀི১ ♡

특히 본과가서 고생 시작할 것을 생각해서 정말 열심히.. 휴식했습니당. 

여행지에서 귀여운 고양이도 만나고

본가에서 아빠가 해주는 맛난 음식도 먹고

동물원에도 가고

바다도 보고


예쁜 사진도 많이 찍고

맛있는 것들도 많이 먹고 마시고₍ᐡ⸝⸝ට  ̫ ට⸝⸝ ᐡ₎

행복한 경험들로 방학을 채우려고 했던 것 같아요.

저는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못했지만 하루하루 여유롭게 행복하게 보내려고 노력했고 성공한 것 같네요! 사실 2년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여러가지로 지치는 것이 많아서 이번 방학때는 사람도 많이 만나지 않고 음주도 줄이고 정말 힐링하면서 보냈어요✺◟(^∇^)◞✺  그 덕에 저 스스로를 리프레쉬해서 진급할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가장 골칫거리는 이사 문제였습니다. 광주 자취방에서 화순캠퍼스 기숙사로 이사를 준비하면서 조금 힘들었어요. 혼자 짐을 옮기는 것, 방 계약기간과 기숙사 입소날이 달랐던 것보다도 화순에 살아야된다는 사실이 힘들었습니다.. 2년동안 잘 버텨내야죠!


학교 행사도 물론 열심히 참여했습니당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스터디에 강사로 참여해서 골학을 가르쳤어요. 작년에는 제가 선배들한테 배우며 끙끙 앓았는데 제가 강사가 되다니…!

이렇게 시험 문제까지 만들어서 함께 공부했습니당(๑❛ڡ❛๑)☆

강사를 하려고 보니 저도 내용을 많이 까먹었더라구요.. 덕분에 복습까지 했습니다 하하

졸업생 환송회도 기억에 남는데요, 이번에 졸업하신 우리 선배님들을 축하드리는 자리였습니다. 친구들과 가까운 선후배와 미리 모여 졸업하시는 선배들 롤링페이퍼를 쓰는데 2년동안 챙겨주신 선배들이 졸업하신다니까 울컥했어요

。° ૮₍°´ᯅ`°₎ა °。


후배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사랑하는 저희 동아리 1년 후배들과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했고, 이번에 전남대 의대에 합격하신 신입생 후배들도 만났습니다. 후배님들 모두 합격 축하드려용…..φ(〃∇〃 )

개강 직후에는 무사히 진급을 성공하고 해부 실습을 시작하는 본1들을 위한 집도식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 생각보다 바쁜 방학을 보냈네요 . 고등학생 때와 비교하면 대학생의 방학은 정말 ‘자유’로 가득합니다. 물론 책임을 져야하는 일들도 늘어나면서 또 배우고 성장하게 되는 것 같아요! ໒(⊙ᴗ⊙)७✎▤ 저는 이만 이렇게 물러가겠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화이팅!!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