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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뉴스국내연구진, 반려견끼리 코로나 전파 첫 확인···‘개→인간’ 감염 대비

메디친
2023-03-06
조회수 374

💌 3월 2주 브리핑 💌 


1. 외상 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의 한계점

2. 국내연구진, 반려견끼리 코로나 전파 첫 확인···‘개→인간’ 감염 대비

3. 사람은 타인의 고통을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을까?

4. “호두까기 증후군,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진단”



외상 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의 한계점


© Jeon et al. 2015

 

사람은 누구나 외상(trauma)을 겪은 후, 이에 관한 결과로 죄책감, 수치심, 우울감, 불안 등 부정적인 심리적 고통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증상이 외상 후 1달이 지난 후에도 지속이 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로 발전할 수도 있다. 

오랜 연구들에 따르면 외상 후 성장을 시련으로부터 ‘회복(역경이나 외상 사건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고 이전의 기능 정도로 회복하는 단계)’을 넘어설 수 있게 만드는 긍정적 변화로 정의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외상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는 것을 넘어서 그 이상의 변화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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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 반려견끼리 코로나 전파 첫 확인···‘개→인간’ 감염 대비

 

코로나 19 바이러스 델타 변이에 직접 감염된 실험용 개의 폐 조직(A 사진)과 델타 변이에 감염된 개와 합사된 개의 폐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한 모습(B 사진)이다. C와 D 사진은 각각 오미크론에 직접 감염된 개와 감염된 개와 합사된 개의 폐 조직이다. 네 경우 모두 폐포의 두께가 늘어나는 등 이상 증세가 확인된다. 서울대·전북대 연구진 제공


국내 연구진이 개들끼리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규명했다. 개는 인간과 가깝게 지내는 대표적인 반려동물이다. 이 때문에 개들끼리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옮기다가 어느 순간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넘어오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런 일이 현실화하면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주된 경로가 ‘인간 대 인간’에서 ‘동물 대 인간’으로 크게 확대된다. 겨우 잦아든 코로나 19 확산세에 새로운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연구진은 개 등 반려동물에게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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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타인의 고통을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을까?


Ⓒ freepik


미국의 비평가로 유명한 수잔 손택은 그녀의 저서 『타인의 고통』에서 사람이 공포 영화나 재난, 재해 뉴스를 보는 이유는 자신이 그 상황에 없다는 사실에 안도하기 위해서라고 비판했습니다. 수잔 손택은 사람이 뉴스를 시청하며 전쟁, 재난, 재해로 끔찍한 상황과 희생자들을 동정하지만, 곧바로 채널을 돌리고 밥을 먹는 행위를 지적합니다. 우리는 밥을 먹으며 뉴스를 보고 안타까워하면서도, 슬픔으로 인해 우리의 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타인의 고통에 공감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철학적 관점이 아닌 뇌과학의 시점에서, 인간의 뇌는 타인의 고통을 보며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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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증후군,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진단”


Ⓒ 메디칼업저버


- 질환명이 생소한 사람들에게 호두까기 증후군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왼쪽 신장에서 혈액이 순환하려면 정맥이 두 개 동맥 사이를 지나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정맥이 약간 눌리게 되는데 이런 현상이 심화되면 호두까기 현상이라고 불린다. 호두까기 증후군은 혈뇨, 단백뇨,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서 주로 진단되지만, 전형적이지 않은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들도 많다.

혈류가 잘 순환되지 않으면 골반 쪽으로 돌아 방광 옆으로 가거나, 새로운 길을 만들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등허리, 명치 쪽에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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