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메디친 멘토 김소연입니다. 요즘 반수를 고민 중인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컨텐츠를 들고 왔습니다. 저도 생명 계열 일반 과에서 반수를 하여 의대에 입학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반수 전 수능을 다시 봐야할지, 약대 편입인 PEET를 봐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 외에도 의학 계열로 진학할 수 있는 방법 중 의대 편입과 치대 편입 등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의대 편입과 치대 편입은 점차 폐지되는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에 오늘은 수능과 약대 편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수능과 PEET를 아라보자
| 수능 | PEET |
응시자격 |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고등학교 졸업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람 |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대학2학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자 또는 2월 수료 예정인 자나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자 (계열이나 과는 상관 없음) 외국 소재 대학에서 상기와 동일한 자격을 갖춘 자 |
응시과목 |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 화학 영역(일반화학, 유기화학), 물리 영역, 생물 영역의 3영역 4과목으로 구성 |
응시 후 대학 입학까지 | 정시 지원을 하면 수능 점수로 합격/불합격을 가르게 됨 수능 전 수시를 지원했을 경우 최저 | PEET 성적, GPA, 영어공인시험 점수로 합격/불합격을 가르게 됨. 자소서와 면접 준비도 해야 함. |
대학에 입학하면? | 의학 계열(의, 치, 약, 한, 수)은 6년 과정 | 2+4 제도: 일반 대학에 2년 재학한 뒤 약대에 편입 후 4년 과정 |
언제까지 응시 가능? | x | 2023학년도(2022년)까지 PEET와 수능으로 동시 선발 2024학년도(2023년)부터 선발 인원 대폭 감소 |
# | #개념반복 #사고력싸움 #수능사고력을기르쟈 | #살인적개념양 #피트가다가아니다 #꼼꼼히 #반복 |
2. 수능과 PEET 선택의 이유
각자의 사정이 있기 때문에 수능과 PEET 중 무엇이 더 좋다고 쉽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제 주변 지인들이 각각 PEET와 수능을 선택하게 된 몇몇 케이스를 본다면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준비해 보았습니다.



각자의 배경과 사정이 다른 만큼 시험을 선택하게 된 이유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제 글이 여러분의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2010075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분야라 기본적인 생명과학 지식을 배워요. 생화학(인간 내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 특히 효소), 유기화학(탄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화합물을 공부하는 학문.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물질이나 의약품 대부분이 유기화합물임), 생리학, 면역학, 해부학 같은 전공 세부 지식을 습득하기 전 베이스를 쌓는 것이지요.
<의대, 약대 차이점>
세부전공에 들어가서 배우는 과목들이 조금 달라요. 의대 같은 경우는 병원가면 있는 과들(내과, 외과, 피부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소아과 등등등)이 다루는 기본 신체 구조와 질병을 하나하나 과목으로 학습하게 돼요. 곤충의 몸을 머리, 가슴, 배로 나누듯이 인체를 부분별로 나누어서 배우게 돼요. 그리고 가장 큰 차이가 의대는 본과에 가게 되면 병원으로 실습을 나가게 됩니다!
약대에서 배우는 것들은 ‘약’ 자체에 초점이 많이 맞춰져있어요. 약이 모두 화학 반응을 통해 사람의 몸에 작용하기 때문에 약 자체의 화학적 특성과 그것이 사람의 몸에 작용할때 일어나는 일들을 배우겠지요. 나아가 약을 조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요.
제가 아직 본격적으로 전공을 배우기 전이라 대략 제가 알고 있는 것들에 약간의 조사를 통해 살을 붙여 이 정도 밖에 알려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ㅠㅠ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또 댓글 남겨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