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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멘토[의대선배의 목소리] 내분비내과의 편 - Ep.1 나의 가치관&전공

메디친
2021-05-03
조회수 517


1. 환자를 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의사가 나의 정체성의 전부가 아닌 것처럼 환자도 환자로만 보지 않고 각자의 인생 주체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 의사로서 선생님만의 철학 혹은 가치관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겠어요?

의료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상식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3. 최근 학생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의사라는 직업을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 선생님의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해주세요. 

경제적 안정성 때문에 의사가 되기를 택하는 것은 현재의 사회 통념상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떤 직업이든 그 직업에 요구되는 전문성과 윤리성이 있고, 의사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윤리성의 기준은 매우 높기 때문에 의사가 되고자 한 동기가 경제적인 이유이던 아니던 그 기준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스트레스라면, 의학 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 역시 만만치 않게 많이 받고 있을 텐데요, 학생들이 스트레스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이 있다면 해주세요. 

물론 내가 지금 가진 목표에 최선을 다 해야겠지만, 인생에는 여러가지 가능성과 기회가 있기 때문에, 의대에 가고 못 가는 것이 인생을 통째로 결정짓는 것처럼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5. 의대를 졸업하고 나서 의사가 안 된다면 어떤 또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걸까요? 

의사 중에는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 외에도 질병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하는 의사, 보건문제나 의료정책에 대해 연구하는 의사, 의학의 역사/철학/윤리 등을 전공하는 의사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한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본인의 적성에 따라 의료와 상관없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지요. 


6. 선생님의 동기 분들 중에서 의학을 전공하시고 의사가 아닌 다른 직업을 선택하신 분이 실제로 있다면, 그 분의 직업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 드려요. 

의학전문기자, 의료장비 벤처회사, 제약회사 의료자문, 전문 경영인, 공무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안전처), 국회의원, 변호사 등등 생각보다 매우 다양하답니다. 

 




#20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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