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메디친 멘토 임재원입니다. ㅎㅎ
이제 2022년도 벌써 3월이 됐네요.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는 게 피부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간중간 봄 날씨를 즐기며 산책하는 정도의 휴식은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날씨는 이렇게 좋은데, 왜 나는 이렇게 공부만 하고 힘들게 살아야하지? 라고 생각할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중요한 건 맞지만, 내가 해야할 일이 중요한 건 맞지만, 나 자신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그런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게 될 겁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건 필요합니다.

아마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은데, 2020년 늦여름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작은 숫자이긴 하지만, 당시에는 심각했던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학원에서 대면으로 수업을 듣지 못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때, 학사에서 공부하다가 날씨가 너무 좋은 어느 날 찍은 사진입니다.
저런 좋은 날씨에 공부만 해야하는 내 자신을 자책하기보단, 나는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니까 잠시 바람을 좀 쐬어야 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내년에는 정말 이 날씨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다시 공부해야지 라고 생각했던 것 같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생명과학 1 과목을 처음 시작하시거나, 거의 아는 게 없다고 생각되는 '노베이스'를 위해 생명과학1 과목은 어떤 과목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생명과학 1은 어떤 과목인가?
제가 예전에 올린 게시글을 참고하셔도 좋지만, 귀찮으실 수 있으니 간략하게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명과학 1 과목은 어떤 특성을 갖는 대상을 '생명체'라고 할 수 있는지로부터 시작해서 각 특성에 대해 세부적으로 배우는 과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원은 크게 5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1. 생명 과학의 이해
2. 사람의 물질대사
3. 항상성과 몸의 조절
4. 유전
5. 생태계와 상호작용
다른 과목을 제가 전부 아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암기의 양도 상당하고 추론 문항들은 추론 문항대로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돼 쉽지 않은 과목입니다.
수능을 기준으로, 5개의 단원에서 교육과정 상 가장 중요한 내용을 20문항 출제하기 때문에 출제되는 문제의 내용이 대부분 정형화되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준으로 정형화된 유형을 정리했습니다. 공부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Ⅰ. 생명과학의 이해
Theme 01 – 생명 현상의 특성
Theme 02 – 생명과학의 탐구 방법
Ⅱ. 사람의 물질대사
Theme 03 – 생명 활동과 에너지
Theme 04 – 기관계
Theme 05 – 대사성 질환과 에너지
Ⅲ. 항상성과 몸의 조절
Theme 06 – 신경전도(전달)
Theme 07 - 근수축
Theme 08 - 신경계
Theme 09 - 항상성
Theme 10 - 병원체
Theme 11 – 방어작용
Ⅳ. 유전
Theme 12 - 세포주기
Theme 13 – 염색체와 유전자
Theme 14 – 생식세포의 형성
Theme 15 – 단일인자&다인자 유전
Theme 16 – 가계도 분석
Theme 17 - 돌연변이
Ⅴ. 생태계와 상호작용
Theme 18 – 생태계의 구성 요소
Theme 19 – 개체군
Theme 20 – 식물 군집 조사
Theme 21 – 군집 내 상호작용
Theme 22 – 군집의 천이
Theme 23 – 에너지 흐름&물질 순환
Theme 24 – 생물 다양성
여기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유형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풀이가 어려운 고난도 유형입니다.
그래서 저는 수능 생명과학 1 과목을 20 = 14 + 6 의 구조라고 설명합니다.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비교적 쉬운 14문항(비킬러)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고 맞아야하며, 고난도 6문항(킬러)을 하나씩 정확하게 해결해야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비킬러 14문항을 정확하고 빠르게 풀어 맞기 위해
우선, 자신이 생명과학 1 과목을 처음 공부하거나, 거의 기초가 없는 노베이스 상태라면 당연히 어떤 형태로든 개념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학교 수업 / 인강 / 학원 현강 / 과외 등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수업을 들으면서 내용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운 내용을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반드시 정확하게 알고 개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개념을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까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지복습'입니다. 거기에 조금 더 첨가를 하면, 속으로 남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하면서 쓰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생명과학 개념 부분이 잘 공부가 된 시기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과외를 시작한 이후라고 답변할 것 같습니다. 남에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내가 단순히 설명을 이해하는 걸 넘어서 왜 이게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개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처음부터 백지에 적는 게 어렵다면, 목차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수능특강이나 개념교재를 보면 대단원부터 소단원까지 잘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있는 단원이나 분류만을 참고하고 내용은 직접 쓰는 식으로 활용하면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실제로 수험생일 때 만들었던 개념 노트를 가져왔습니다.




여기서, 로마숫자로 표시된 대단원부터 네모 박스 안에 들어있는 숫자까지의 단원 명은 책에서 참고하고 그 이후 내용은 머릿속에서 떠올려 적은 것입니다. 내용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을 때만 다시 책으로 돌아가 확인하고 쓰면 됩니다.
이런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레 생명과학 1 과목 전체 개념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이어 적을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그 정도 쯤 되면, 비킬러 14문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한 준비가 될 것입니다.
2. 킬러 6문항을 하나씩 정복하기 위해
위의 테마 중 킬러에 해당하는 테마는 총 6개 정도입니다.
<신경전도 추론>, <근수축>, <생식세포 형성>, <단일인자/다인자 유전>, <가계도 조사>, <돌연변이>
이러한 고난도 문항의 경우, 문제에서 준 힌트를 조합해 마치 퍼즐을 풀듯이 한 단계 한 단계를 밟아야 합니다.
그래서 학교 수업 / 인강 / 현강 / 과외 등을 통해 배운 풀이 방법을 따로 정리해 두고, 이를 체화하기 위해 기출 문제를 통해 그 방법을 적용하는 과정을 한 단계씩 정리해야 합니다. 이 역시 누군가에게 해설을 한다는 생각으로 쓰면서 정리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베이스의 경우 킬러 6문항을 섣불리 도전하기보다, 우선 앞서 말씀드린 비킬러 14문항을 완벽하게, 빠르게 맞추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후 어느정도 안정이 된 후에 도전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이후에, 킬러 문항에 대해서는 한 유형씩 공략법에 대한 글로 따로 올릴 계획입니다 :D
3. 문제 풀이를 위해
아마, 개념을 익히고 수업을 통해 공부하다 보면, 새로운 문항을 통해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점검해보고 싶은 순간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이때, 어떤 문제집의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추천을 해드릴까 합니다.
1. 고2 6, 9, 12월 모의고사 (3월 X)
2. 교육과정 내 수능 특강 / 수능 완성 2점 테스트
3. 교육과정 내 수능 특강 / 수능 완성 3점 테스트
4. 고3 교육청 모의고사
5. 교육과정 내 수능 완성 실전 모의고사
6. 고3 평가원 모의고사
7. 수능
위와 같은 순서로 문제 풀이를 익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주관적인 난도/퀄리티를 기준으로 나눈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변화를 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사설 모의고사'는 나중에 가면 필요한 시기가 있을 겁니다. 위에 있는 문제들도 다 풀어보고 오답도 해보지만, 시간이 남거나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혹은 실전 경험을 더 쌓고 싶을 때가 있을 겁니다. 제 생각엔, 6월이나 9월 모의고사 이후에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해 보입니다. 예상치 못한 유형이나 난도에 당황하고 멘탈에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과학 1 과목을 공부하겠다고 결심하신 수험생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문의사항 등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메디친 멘토 임재원입니다. ㅎㅎ
이제 2022년도 벌써 3월이 됐네요.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는 게 피부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간중간 봄 날씨를 즐기며 산책하는 정도의 휴식은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날씨는 이렇게 좋은데, 왜 나는 이렇게 공부만 하고 힘들게 살아야하지? 라고 생각할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중요한 건 맞지만, 내가 해야할 일이 중요한 건 맞지만, 나 자신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그런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게 될 겁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건 필요합니다.
아마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은데, 2020년 늦여름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작은 숫자이긴 하지만, 당시에는 심각했던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학원에서 대면으로 수업을 듣지 못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때, 학사에서 공부하다가 날씨가 너무 좋은 어느 날 찍은 사진입니다.
저런 좋은 날씨에 공부만 해야하는 내 자신을 자책하기보단, 나는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니까 잠시 바람을 좀 쐬어야 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내년에는 정말 이 날씨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다시 공부해야지 라고 생각했던 것 같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생명과학 1 과목을 처음 시작하시거나, 거의 아는 게 없다고 생각되는 '노베이스'를 위해 생명과학1 과목은 어떤 과목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생명과학 1은 어떤 과목인가?
제가 예전에 올린 게시글을 참고하셔도 좋지만, 귀찮으실 수 있으니 간략하게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명과학 1 과목은 어떤 특성을 갖는 대상을 '생명체'라고 할 수 있는지로부터 시작해서 각 특성에 대해 세부적으로 배우는 과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원은 크게 5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1. 생명 과학의 이해
2. 사람의 물질대사
3. 항상성과 몸의 조절
4. 유전
5. 생태계와 상호작용
다른 과목을 제가 전부 아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암기의 양도 상당하고 추론 문항들은 추론 문항대로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돼 쉽지 않은 과목입니다.
수능을 기준으로, 5개의 단원에서 교육과정 상 가장 중요한 내용을 20문항 출제하기 때문에 출제되는 문제의 내용이 대부분 정형화되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준으로 정형화된 유형을 정리했습니다. 공부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Ⅰ. 생명과학의 이해
Theme 01 – 생명 현상의 특성
Theme 02 – 생명과학의 탐구 방법
Ⅱ. 사람의 물질대사
Theme 03 – 생명 활동과 에너지
Theme 04 – 기관계
Theme 05 – 대사성 질환과 에너지
Ⅲ. 항상성과 몸의 조절
Theme 06 – 신경전도(전달)
Theme 07 - 근수축
Theme 08 - 신경계
Theme 09 - 항상성
Theme 10 - 병원체
Theme 11 – 방어작용
Ⅳ. 유전
Theme 12 - 세포주기
Theme 13 – 염색체와 유전자
Theme 14 – 생식세포의 형성
Theme 15 – 단일인자&다인자 유전
Theme 16 – 가계도 분석
Theme 17 - 돌연변이
Ⅴ. 생태계와 상호작용
Theme 18 – 생태계의 구성 요소
Theme 19 – 개체군
Theme 20 – 식물 군집 조사
Theme 21 – 군집 내 상호작용
Theme 22 – 군집의 천이
Theme 23 – 에너지 흐름&물질 순환
Theme 24 – 생물 다양성
여기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유형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풀이가 어려운 고난도 유형입니다.
그래서 저는 수능 생명과학 1 과목을 20 = 14 + 6 의 구조라고 설명합니다.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비교적 쉬운 14문항(비킬러)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고 맞아야하며, 고난도 6문항(킬러)을 하나씩 정확하게 해결해야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비킬러 14문항을 정확하고 빠르게 풀어 맞기 위해
우선, 자신이 생명과학 1 과목을 처음 공부하거나, 거의 기초가 없는 노베이스 상태라면 당연히 어떤 형태로든 개념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학교 수업 / 인강 / 학원 현강 / 과외 등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수업을 들으면서 내용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운 내용을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반드시 정확하게 알고 개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개념을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까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백지복습'입니다. 거기에 조금 더 첨가를 하면, 속으로 남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하면서 쓰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생명과학 개념 부분이 잘 공부가 된 시기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과외를 시작한 이후라고 답변할 것 같습니다. 남에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내가 단순히 설명을 이해하는 걸 넘어서 왜 이게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개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처음부터 백지에 적는 게 어렵다면, 목차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수능특강이나 개념교재를 보면 대단원부터 소단원까지 잘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있는 단원이나 분류만을 참고하고 내용은 직접 쓰는 식으로 활용하면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실제로 수험생일 때 만들었던 개념 노트를 가져왔습니다.
여기서, 로마숫자로 표시된 대단원부터 네모 박스 안에 들어있는 숫자까지의 단원 명은 책에서 참고하고 그 이후 내용은 머릿속에서 떠올려 적은 것입니다. 내용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을 때만 다시 책으로 돌아가 확인하고 쓰면 됩니다.
이런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레 생명과학 1 과목 전체 개념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이어 적을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그 정도 쯤 되면, 비킬러 14문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한 준비가 될 것입니다.
2. 킬러 6문항을 하나씩 정복하기 위해
위의 테마 중 킬러에 해당하는 테마는 총 6개 정도입니다.
<신경전도 추론>, <근수축>, <생식세포 형성>, <단일인자/다인자 유전>, <가계도 조사>, <돌연변이>
이러한 고난도 문항의 경우, 문제에서 준 힌트를 조합해 마치 퍼즐을 풀듯이 한 단계 한 단계를 밟아야 합니다.
그래서 학교 수업 / 인강 / 현강 / 과외 등을 통해 배운 풀이 방법을 따로 정리해 두고, 이를 체화하기 위해 기출 문제를 통해 그 방법을 적용하는 과정을 한 단계씩 정리해야 합니다. 이 역시 누군가에게 해설을 한다는 생각으로 쓰면서 정리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베이스의 경우 킬러 6문항을 섣불리 도전하기보다, 우선 앞서 말씀드린 비킬러 14문항을 완벽하게, 빠르게 맞추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후 어느정도 안정이 된 후에 도전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이후에, 킬러 문항에 대해서는 한 유형씩 공략법에 대한 글로 따로 올릴 계획입니다 :D
3. 문제 풀이를 위해
아마, 개념을 익히고 수업을 통해 공부하다 보면, 새로운 문항을 통해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점검해보고 싶은 순간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이때, 어떤 문제집의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추천을 해드릴까 합니다.
1. 고2 6, 9, 12월 모의고사 (3월 X)
2. 교육과정 내 수능 특강 / 수능 완성 2점 테스트
3. 교육과정 내 수능 특강 / 수능 완성 3점 테스트
4. 고3 교육청 모의고사
5. 교육과정 내 수능 완성 실전 모의고사
6. 고3 평가원 모의고사
7. 수능
위와 같은 순서로 문제 풀이를 익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주관적인 난도/퀄리티를 기준으로 나눈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변화를 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사설 모의고사'는 나중에 가면 필요한 시기가 있을 겁니다. 위에 있는 문제들도 다 풀어보고 오답도 해보지만, 시간이 남거나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혹은 실전 경험을 더 쌓고 싶을 때가 있을 겁니다. 제 생각엔, 6월이나 9월 모의고사 이후에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해 보입니다. 예상치 못한 유형이나 난도에 당황하고 멘탈에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과학 1 과목을 공부하겠다고 결심하신 수험생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문의사항 등은 댓글로 남겨주세요~